요즘 생기는 신도시 상가는 뭐가 문제일까요?31

임대료 + 유동인구 아닐까요?

임대료가.비싸더라도 매출이나오면 공실이생길까요..처음이니까 생기고 하겠지만 어차피 유동인구나 돈문제니까요

수익형부동산은 임대료 = 가격 입니다.

당연히 구도심이 상권이 발달햇고 신규택지는 상권이 헤롱헤롱하죠.. 매출이 구도심이 훨씬 잘나옵니다.

근데 상가분양가격은 새건물이라고 드럽게 비싸게 처받아여

그래서 같이 임대료 높게하면 자영업자가 들어오겟나요

결국 상권수준보다 분양가도 비싸고 공실이 나니 몇년잇음 경매로 다 나오는거죠

월세가ㅡ겁나 비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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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 쾌적성이 하나의 원인으로 보는 견해도 있죠. 1기 신도시만 해도 좁은 공간에 대량의 주거단지를 조성해서 집중의 효과를 발휘했다고 볼수 있지 않을까요? 그에반해 2기 부터 시작으로 주거의 쾌적성으로 곧곧에 공원을 조성하고 테마파크를 만들고 그렇게 넓은 지역에 뛰엄뛰엄 주거지와 상가가 존재하다보니 집중이 되지 않아 상권형성에 힘이 들죠. 그에반해 택지지구는 좁은 지역에 밀접을 시키다보니 좀더 빠른듯도 하더군요 . 시간이 지난다고 해결이 될지는 미지수죠

제가 봐온 신도시 상가의 문제는 이렇습니다.

상가가 차근차근 생겨서 집중이 되고 그게 번져나가는 형태로 상권이 생기면 되는데, 건물이 다같이 올라오니 다같이 공실이 납니다.

2층 이상은 무조건 공실, 1층도 반쯤 공실이고 하니. 이러면 뭔가 유령도시 느낌이 나서 상권이 형성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정말 지근거리에 있어서 생활밀착형 상가라면 어느 정도 장사는 되겠지만 이런건 거의 아파트 상가 수준에서 다 처리되는 것 같고... 그게 아니라 일부러 찾아오는 사람(유동인구)이 있어야 상권이 발달할텐데 그럴 메리트가 전혀 없는 느낌이라서요

자영업도 사업성이 있어야 하는거죠.

장사해서 자선사업하는 것도 아니고 손익이 나야 입주합니다.

음식점만 어쩔수 없이 온라인 구매가 안되니 장사가 되고

나머지는 다 파리날려요. 병원 음식점 은행 만 살아남기 가능요

백화점 빼고 테크노마트 같은 곳들 큰 빌딩 공실 많고, 송파 헬리오 시티도 정문앞에 큰 상가 있는데 병원이랑  음식점만 있고

상가 공실 많아요.

유동성 문제도 아닐듯요. 물건을 오프에서 잘 안사면서, 상가안에 매장들이 없어지고 있죠

신도시세대들은 신도시 상권을 갈일이 별로 없는 세대라서 그래요. 40대정도가 세대주인데 왠만한건 다 배달시키고 동네친구가 있어서 밖에서 외식이든 술을 할 이유가 거의없고.... 차라리 50대 60대가 세대주인 동네들은 거기서 자란 아이들이 크면서 상권을 만들어 주는데 지금의 신도시들은 소비층이 너무 얇죠... 저 이사온지 한달 넘었는데 근처 편의점 딱한번 갔어요... 쓰레기봉투사러...  그 외에는 음료건 뭐건 다시키고 일주일 한번 마트가서 장보니까... 주중에 집밖에 나갈일이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