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

이제 부동산에 조세정의만 잘 실현하면 될텐데

몇년째 매번 부담되게 올린다면서 항상 간보는 수준이니...

호구하나 잡으려고 호가만 잔뜩 올린데는 관심주지 마세요. 서울에 몇 채씩 가지고 있던 주변 사람들 많이 정리중이니 조만간 가시화될 겁니다. 분상제 시행되면 그 쪽으로 보셔도 되구요. 앞으로 공급될 신축물량 검색해보세요.

뭔.

뽐뿌 부포 포함해서 모든 부동산 카페들에서는 전부

'원래 노동소득은 자본 소득 못 쫓아갑니다' 이러면서 항상 조선시대 이야기를 예시로 드는데...

그건 계급사회에서 집가진 양반과, 개똥이 노비 천민들 노동과의 비교고. 

현재는 서울 집 4년 전에 영끌해서 구입한 중소기업인 vs 변리사,회계사,세무사 평균소득

해도 후자가 아무리 돈 모아도 못 쫓아갑니다. 1년에 2-3억씩 오르는데, 변리사 세무사 회계사 주변사람들 보면 연간 5천 저금합니다. 

그리고 진짜 근로소득으로 자본소득(서울 수도권 집값) 못 쫓아가면

무주택자 90년대생들은 평생 집 없이 살아야겠네요. 아무리 직장다니고 저금해도 집을 못 사니...

저도 우상향론자지만, 이렇게 오르는게 맞는가 싶긴합니다. 

그건 욕심을 넘는 미치광이 망상이기도 하고요

본인 소득 수준에 맞는 2억 3억 혹은 무리해서 4억정도 되는 주택을 사서

징검다리로 삼고 올라가는 가교의 역할을 해야지

전세나 월세로 개기다가 떡락하면 그 때 저점매수할거야 빼액!하면 낙동강 오리알 신세 되는 겁니다...

지금도 서울에 3억 이하 5억 이하의 아파트가 수두룩 빽빽한데..

작금의 현실은 이러한 염가매물의 가격이 오르고 있는 상황인데

오히려 이런 매물이 중장기적으로 재건축까지 노려볼 수 있는 기회의 창이기도 한 매물들인데

똑똑이들은 10억 넘는거 팔고 이런거 다주택으로 쟁이는 중인데

주위나 이곳 뽐에 소개해주면 외면받고 무시당하고 심지어 야지까지 주더군요

(ex 지금 이걸 추천해준거야? 무시해? 날 뭘로 보고? 나보고 저런걸 사라고? 비역세권 30년된 썩다리 구축? 

복도식 소형을 지금 사라고? 장난까? 올라봤자 5천만원 오르는걸 사라고?? 이 나이에 몸테크하리? etc..)

남들 5억 10억 오른다고 배아파할때 2억이라도 오르는걸 사서 갭을 3억 8억 이하로 줄이는게 매우 중요합니다

적어도 변두리로 밀려나가는 일을 미연에 방지해주기도 하지요

연봉 일억이 중요한게 아닙니다. 살려는 의지가 있으면 진작샀겠죠.

현정권들어서고 

앞을 모르지만, 예상한 사람들은 무조건 영끌과 지인찬스로 억지로 샀고, 많은 격차가 날정도로 오르고있죠.

앞으로 정권은 바뀌지 않아요. 최소 10년은...

포기하지 마시고, 지금이라도 사는 방향으로 알아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