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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울 관악구 신림역 인근에서 전세 2억에 주거만족도 97%로 살고 있는 사람입니다.
신혼부부 혜택 끝나기 전에 주택 마련해 보고자 부포왔다가 갈수록 질문이 많아지는 사람입니다.
지금 전세집에 대출이 없어서 전세자금 추가로 1.2억 대출을 받아서
비조정지역에 3.5억정도 하는 아파트 34평형을 매매해야할지. 초품아 역세권 이지만 너무 멀더군요. 비조정지역이니.. 그래서 교통호재가 현실화 될때까지 가지고 있어야할지 .. 이사계획없이 현거주 전세를 유지하는 것입니다.
소형이지만 서울 저평가지역을 알아보고 매매해야할지 물론 디딤돌이건 보금자리론이건 추가대출이 필요하고 현재 거주중인 집을 빼야겠지요. 회사와 유치원이 도보로 가능하고 아이 친구들도 모두 있는 곳인데.
저와 같은 상황이시라면 어떤 결정을 내리시겠어요? 뭐 결정전까지 특공 분양을 계속 넣어야겠다 싶은데 서울쪽은 너무 비싸 특공도 사라지는 추세에 대출을 끌어모아도 감당이 될런지 모르겠어요.
마이너스통장도 아직 안알아봤고 신용대출 상담도 안해봤고 정말 아이 둘 낳아 키우느라 부동산 쪽으로는 문외한으로 살았네요. 제 상황에서 최선은 뭐라고 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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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나중에 아이들 학교와 아내의 직장 거리에 따라 달라질수 있지만
그것 또 한 괜찮다면 지금집을 구매할꺼 같아요.
이사도 결국 돈 버리고 시간 버리는 일이라 그런 안보이는 돈까지 생각하면 지금 집 매입해서 10~20년 쭉 사는게 답인듯
아 제가 오해의 소지가 있도록 글을 적었나봅니다. 지금 사는 집은 5층 건물 통째로 한 주인이 가지고 계시는 빌라입니다. 매매의사가 없는 것 같아요. 서울 어딘지 저평가 된 곳을 찾아서 매매해야할까요 하고 의견을 구한 것입니다.
친절히 관심 가지고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