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말에 서울안가본놈이 가본놈을 이긴다는게 괜히 나온말이 아니죠...24
- 푸에테32회전
- 등록일 2020-05-25 10:57
- 조회수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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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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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일단은 원론적으로 맞는 이야기입니다.
다만 5억 집이면 보금자리론으로는 3억까지 가능하고, 2억은 신용대출로 땡길 수도 있겠습니다. 뭐 2억을 풀로 신용대출로 땡길 소득이면 보금자리론 대상은 안될 것 같지만, 저같은 경우에는 보금자리론 가능하지만 신용대출로 1.4억 이상이 땡겨집니다(신용대출 9천 이상에 회사 새마을금고 5천) 그래서 6천+취등록세+복비 정도만 현금으로 쥐고 있으면 어떻게든 5억 집을 구매할 수는 있겠습니다..
다만 이렇게 영끌하는 경우에 가지고 있는 돈도 대부분 전세보증금 형태로 들어가있을텐데, 전세보증금 못돌려받을 가능성도 있는데 이 정도로 영끌을 한다? 쉽지 않은 이야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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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어제 보니... 이자 50-100내면 곡소리 날꺼다라고 말하던 분이 있더군요.
집살때 원리금 생가 안하고 사는 사람이 있을까요?? 다 자기 벌이에서 가능한 수준으로 빚내는건데... 그걸 이해 못하면서 글이라고 싸지르고 있죠.
원래 미국 안가본놈이 미국 현지인보다 미국을 잘알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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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에테32회전
그게 본인이 사는 세상 기준으로는 이자가 그정도면 곡소리가 나는거죠. 근데 본인이 사는 세상이 전부는 아니니까요.사람들이 잘 인정을 못하는데, 서울 아파트 중위값이 이미 9억 근처라서 어지간한 서울 아파트는 이미 일반인들이 비벼볼 대상이 안됩니다.최소 부부합산 맞벌이 1억이상 뽑을때 가능한 이야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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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요즘은 특히나 DSR까지 보는지라.. 뭐 실직이라도 한다면 곡소리 날 수도 있겠지만, 벌이가 유지된다는 하에서는 문제될 일이 하나도 없겠지요.
실업급여 신청하는 사람이 많다는 얘기가 있는데, 애초에 그 사람들은 주택 구매 계층이 아니라는 생각을 합니다.
최저임금이 40% 오른다고 집값이 40% 오르는 것은 아니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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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X4기대중
집 매수해서 대출금 50~100만에 곡소리나면...
전세자금대출 받아서 이자내는 사람들은???
서울은 원룸도 50은하고...고시원도 50은하고...좀 괜찮은 오피스텔만해도 월 80은 하는데...
월 50~100내는거가지고 곡소리라면...
대체 어떤 삶을 살고있는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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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아직도 투기꾼이나 0.1프로가 시세를 조정한다는 헛소리 하는 사람들이 있더라고요 ㅎㅎ
이명박은 돈많은 사람들의 투표로 당선됐을까요?? ㅎㅎ
당시에 노무현 정부가 엄청나게 집값 올려주고
이명박이 국민들 모두 아파트 부자 만들어준다는 말에 다수의 국민들이 환호해서 대통령된거 아닌가요???
집을 이미 가지고 있는 사람들 ,집을 사려는 사람들 대부분이 아파트 가격에 일조하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잠실의 엘리트 15억 이상 초고가 아파트 사람들만 아파트 부동산에 돈독 오른 미친놈들이 아니고요
성북구에 신축 아파트 사는 사람들도 모두가 아파트 가격의 하락방어는 기본이고 시세를 끌어올리는 다 세력들이에요
자본주의 사회가 굴러가는 동기가 뭔데요?? ㅎㅎ
착한손이건 나쁜손이건 '사유재산'을 인정하기 때문입니다 이기심이나 탐욕까지 말할 필요도 없어요
물론 지방에 작은 단위 아파트 세력들이 뭐 시세 잠깐 조정할수 있겠지만
그냥 거기에만 반짝하는거죠
대한민국 전부가 아파트 사면 아파트 가격 방어하는 세력이 다 됩니다
왜냐구요??? 내 재산 하락을 원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기 때문입니다
사유재산을 인정하는 대한민국이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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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기붕어
상상속에서만 힘들거 같다고 부정적으로 생각 하다가, 막상 살때가 되서 집살려고 여기저기 알아보다보면
의외로 할만한거 였네? 하면서 왜 진작 안샀을까 하는 사람들 많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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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코~
(강남아파트도) 매수할만한 현금여력 충분하고, 청약가점도 당첨권인데, 나중에 사면 시세차익이 더 클테니 지금 안사고 나중에 청약으로 사겠다는 사람들이 좀 있습니다.
6개월주기로 최소 2억가까운 돈을 최소 4회에서 최대 6회를 갖다 넣을 수 있는 재력을 가진 사람이라면 현금+주식 등으로 5억 이상을 들고 있었다는 건데요..
지금이 아니라 몇년 전 5억이면 지금 매수할 수 있는 물건과는 차원이 다른것들을 살 수 있었을텐데...
아는것만큼 세상이 보인다고, 들고 있는 현금으로만 세상을 보면 부동산이 이해가 안되겠지만, 반대로 부동산의 시선으로 보면 현금들고 때만 기다리는것도 이해가 안되는 일입니다.
자산배분 차원에서라도 실물자산의 소유는 필연인데, 현금부자, 빚없는 삶 이라는 허울좋은 이야기에 빠져서 인플레이션 헷지 조차 하지 않는 주변 사람들 보면 조금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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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회원 *]
그렇게 주장하는 사람들은 본인이나 주위 사람들 소득이 고마고마해서
월 100, 200 이자 부담이 버겁고 공포에 가깝지만 상위 10% 고소득자에게 월100만 200만 지출은 감내할만 한 수준이거든요 친구 지인 전문직 맞벌이 소득만해도 세후 달 1,500 넘고 대기업 맞벌이만 해도 700-800 넘어가죠 극단적으로 알바만 해도 맞벌이면 400넘어간다고 봐야 하는데요.. 세상 자기 아는 만큼 수준 만큼 보고, 주위 사람과 환경에 따라 오가는 대화나 깊이와 폭이 다르단 저도 핫바리급이고 저보다 식견뛰어나고 경제관념 있는 분들은 세상을 또 다른 시각으로 보겠고 그 분들이 나누는 대화는 또 다르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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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튼치고 몰래 울고있을듯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