펑~14
- 북청물장수
- 등록일 2020-05-27 08:00
- 조회수 1050
|
||
파워링크 
등록안내
등록안내
|
 0
 0
woodliner
저는 전세 살면서 보일러도 마음대로 못 고치고 집 주인이 집 내놔서 자꾸 집보여주고 하는게 싫어서 집 샀어요 사실 전 1주택자로서 집값 많이 오르지 않길 바래요 어짜피 언젠간 더 좋은 큰 집으로 이사가야하는데 내 집값 오르는 속도보다는 내가 가고 싶은 좋은 집값 오르는 속도가 더 빠를테니 ^^; 그리고 우리 미래 세대들한테도 미안하구요 용산이든 강남이든 조만간 청약도 당첨되고 좋은 일이 있으실거 같아요! 행복하시길~~~
|
|
|
0
1
골드라떼
글쓴이 기준이 일반인 기준하고는 엄청 동떨어진건 알고 있나요?
그냥 저냥 이런 자랑글만 올리면 되는데
집값떨어진다 어쩐다. 이런글 도배로 주구장창 올리고
추후 집값오르면 난 어차피 분양받을거야.. 하고 글삭튀~ |
|
0
0
[* 비회원 *]
사실 그 부분에 대해서도 조금 조심스럽지만 말씀을 드리자면
글쓴분께서는 청약 노리셨으니까, 이 부동산 매매 시장에서 관전자까지는 아니지만 또 플레이어는 아닌 듯한? 뭔가 번외경기를 뛰는 선수같은 느낌이거든요.
저는 주식을 거의 안합니다. 그래서 그냥 상상매수 상상매도를 해봐야, 실제 내가 가지고 있는 것과는 상당히 다르더라구요.
제가 비트코인을 한 1~2달 했었는데, 돈을 벌기는 했었습니다만 혹시나 거품 꺼질까봐 어마어마한 불안감으로 잠도 제대로 못자고 그랬었습니다. 결국 익절했지만 돈을 벌 자신이 없어서가 아니라 생활이 무너지는 걸 느끼고 비트코인을 접었습니다. (덕분에 왜 사람들이 도박에 중독되는지도 잘 알게되었습니다. 돈을 버는 것도 짜릿하지만, 내가 예상한 것이 적중하는 것 자체로도 상당히 짜릿하더라구요..)
전망에 대한 분석을 하실 수도 있지만, 사실 플레이어가 아닌 제3자 입장에서 하시는 것 같아서 크게 와닿지 않습니다. 제가 진지하게 청약 시나리오를 짜지 않는 것과 비스무리하지 않을까요?
영끌해서 다 꼬라박았으니 횡보나 조금만 하락해도 심장이 벌렁벌렁할거라고 말씀하시지만, 또 막상 요즘은 대출규제가 심해져서 그렇게 영끌이 되지도 않고.. 대출규제 이전에 집을 산 사람들은 이미 배 이상 올라서 또 문제가 없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것들을 너무 간과하시는 것 같기도 합니다.
나중에 실제로 청약 당첨되고 입주하고나서는 또 생각이 달라지실 수도 있겠지만, 어차피 글쓴분은 매매시장에 또 플레이어로서 참여할 일은 없을 것 같다 그런 생각을 해봅니다. |
|
|
|
 |
|
| △ 이전글▽ 다음글 | 목록보기 |
|
다만 함부로 현재가 고점이다 판단하지 말라고 하는 것은 본인도 잘 아시겠지만 청약 안기다리고 8.2대책 전에 매수했으면 훨씬 더 큰 이득이었겠지요? 아마 그 정도 자금력도 되신 모양이고.
그 누구도 저점이다 고점이다 확신하지 못할 것입니다. 알았으면 떼돈 벌었겠죠.
그래도 다만 글쓴분은 청약당첨권이 보이니까 그렇게 행동할 수 있지, 소득 걸러서 신특 안되는 2~30대들은 그런 전략을 절대 취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아무튼 서울 재입성 축하드리고 거주요건 채운 다음에 좋은 분양물건이 나오기를 기원하겠습니다.
댓글 및 조언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