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돈암동 이안 아파트

  2015년 정도로 기억합니다. 모델하우스가 생기고 조합원을 모집하기에 가격을 알아보고 마음이 많이 기울었습니다.

  토지 구입 비율에 대해서 물어보니 80% 동의서를 얻었다고 하더군요.

  다음날 현장에 가서 가계들을 대상으로 재계발 관련 아는 사항이 있냐고 물어보니 전혀 아는바가 없었습니다.

  현재도 궁금해서 가끔 찾아보면, 나오는 내용이 전혀 없습니다. 물론 땅도 못팠고 아마도 사기? 비슷한 사례로 생각합니다.

2. 은평 자이 아파트

  2017년 6월 정도에 계약을 했습니다. 8.2 대책 이전이었고 그냥 미분양만 보고 가서 사인했던 곳입니다.

  이곳이 지주택 이라는건 거의 2년 뒤에나 알게되었는데, 저는 일반분양자라 사실 다른건 많이 보지도 않았고, 미분양과 몇세대가 남았다

  이것에만 집중하고 있었던거 같습니다. 계약당시 모델하우스 뒤로 벌써 주택들 반이상 밀려진 상태였고, 모르는게 약이라고 지주택인걸

  몰랐기에 오히려 모델하우스 보고 1주일 만에 와이프 데리고 와서 계약진행 했던거 같습니다. 알았으면 못했을지도 모르겠네요.

  나중 들은 얘기지만, 은평에 꽤 많은 지주택이 성공하였고, 또 조금 지나 그걸 이용하려는 사기? 같은 조합원 모집도 많았습니다.

  대표적 성공사례로 새절역 근처 SK해모로 던가요? 이것도 지주택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근처는 작은 소형 아파트가 난립하여, 더이상 재계발 아파트 등은 들어가기 힘들어 보입니다.

3. 이천 중리 힐스2차

  2020년 3월 계약했습니다. 앞서 말한대로 여기도 지주택 입니다.

  계약금 포함 초기 2,300 소요 되었습니다. 안되면 2,300 버리지머? 라는 생각으로 호기롭게 계약했습니다.

  그나마 장점은 택지계발지구 이고, 토지에 대한 분양을 받은걸로 알고 있고 개인 지분이 5% 미만이며 그것 제외하고 95% 이상의 토지를

  확보한 것으로 알고 시작했습니다. 1차 사업도 아직 행정이 안끝났지만, 19년 부터 진행해온 1차 덕분에 그나마 빠르게 행정부분이 진행되고

  있는것으로 알고 있고, 6월달에 들어 지구단위심사 조건부 승인 떨어졌습니다. 아직도 멀긴 했지만, 최소 사기는 안당하는 느낌입니다.

  말 나온김에 첨언 하면, 지난주 정도로 조합원분은 마감한 것으로 알고 있고 용적율이 230%로 늘면서 조합원 분량 몇개 정도는 늘어 날수도

  있다고 알고있습니다.

앞서 다른 글에서도 지주택에 대한 경고를 엄하게 하고 있지만, 저역시 지주택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단지 저도 아직 실패할지 성공할지 모르지만, 이렇게 이정표 박아 두고 나중에라도 자평은 한번쯤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풀리면 좋겠습니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