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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년간 지켜보고 개인적인 자금 어떻게 할지 고민하다가
올해4~5월부터 움직여서 어제 계약했네요..
서울 비선호지역 구축 1층
안좋은 조건은 다 갖추고 있지만
집값이 오르든 내리든 어쨋든 실거주 한채가 주는 만족감이 클것 같습니다.
(서울 올라온지 만5년 만에 이사만 4번을 다니니 이제 지긋지긋하네요)
원래 사려고 했었다가 집주인이 안판다고 물건 거둬들이고
10일 뒤에 1,500정도 올려서 월요일에 다시 내놓았는데
딱히 가격 조정도 안되고 아쉽긴 하지만 그냥 거래하기로 하고 어제 계약서 쓰고 왔습니다.
(계약금을 20% 쐈으니 딱히 변심을 하지는 않겠죠?ㅜㅜ)
이제 보금자리론 신청하고 승인나면 8월 중순에 이사가는건데 아직 먼가 와닿거나 하는건 없네요ㅜ
집을 샀다 라는 게 아직 실감은 나지 않는 듯 합니다.
미혼에 연봉 높지 않은 일반 직장인인데
3억 대출을 감당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어쨋든 질렀으니 잘 맞춰봐야지 싶습니다.
진행되면 후기 남길게요
지금 부동산 시장이 혼란스러운데 다들 합리적인 결정 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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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사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