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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7 대책 이전에 대책과 상관없이 서울에 매수했습니다.
수도권이냐 서울이냐에 따라 판단은 다르긴한데 2년이상 장기로 보고 투자했습니다.
잼있는건 해결되고 나면 정말 간단한 사항였는데 검색에 의존하다 보니 2주동안 답을 찾을 수 없었네요.
해결해야할 이슈가 있어서 인터넷으로 알아보고 관계자한테 물어봤지만 정확한 답을 찾을수 없었습니다.
여튼 해결은 됐는데 소위 얘기하는 전문가, 관계자란 사람들의 얘기란게 사상누각이구나란 생각이 굳어졌습니다.
투자를 해도 내가 하고 그 결과가 성공이든 실패든 내가 책임지는건데 그동안 너무 다른 사람들 의견을 의사 결정하는데 너무 높게 책정했구나란 생각이 듭니다.
확실한건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온도차는 다릅니다.
온라인 상의 의견이 전체를 대표하지 않는다는 걸 알면서도 접할 수 있는 정보가 온라인에 집중되다 보니 의사결정에 있어 오류가 생기는것 같네요.
요즘 같으면 이미 선 진입한 쪽에서 수익 창출을 위한 수단으로 이용된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제가 매수한 곳은 온라인에서 아예 관심도 없던 지역이고 지금도 언급되지 않지만(제가 속해있는 집단에 살짝 문의했더니 실거주는 OK 투자처로써는 NO) 계약서 쓰고 나서 2~3주만에 3~4천 뛰었습니다.
실거주는 개개인의 목적에 따라 선호도가 갈리겠지만 투자 목적으로 접근하시는 분은 꼭 임장가시고 그 동네 분위기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이미 많이 알려진 곳은 먹을께 별로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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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보신만큼 보답 할 겁니다.
그리고 부동산 정보 가장 많이 얻을 수 있는곳은
부카페에서 서로 자기 단지가 좋다고 싸울때
생각지도 못한 호재 악재 정보가 쏟아저 나오죠
이미 완성되있기때문에 상승폭이 적을 수 밖에 없다는 논리인데 10년 뒤 그것도 확정되지 않는 호재를 가지고 얘길하니 현실과 호재사이의 괴리가 너무 심하다는 판단였습니다.
전세 인기있고 실거주하는 데 만족도가 높다면 호재가 없어도 일정한 상승률은 가져갈 수 있다는 생각에 매수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빨리 오르니 기존에 알고 있던 사실과 실제 시장은 다르게 움직이는걸 보니 꼭 정답은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