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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청약 가점 23점. 결혼전에는 10점대였습니다,,
부모님이 저 모르게 구축 빌라 제,앞으로 해놓은것도 모르고 있다가 결혼 전 집구한다고 은행이랑 부동산 돌아다니다가 제가 유주택자인걸 알았네요 ㅎㅎ
18년 가을 열심히 디딤돌과 보금자리론 알아보고 영끌하여 10년차 25평 아팟 매수하여 신혼집으로 쓰려 했으나 원래 자기집은 대출 50프로 미만으로 해야 안전하며 지금은 정책상 주택가격이 떨어질거라는 지인들의 말과 원래 신혼은 전세로 다들 시작한다는(;;;) 어른들의 말씀을 새겨듣고 전세로 가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매수하려던 25평 아팟은 1년반만에 3천만원이 오르게 됩니다;;;)
전세자금 대출을 받기 위해선 제 앞으로 집이 있으면 안되더군요. 명의를 누나앞으로 돌리고 대출심사 하여 전세금이,나오고 계약서 쓰고 20년차 구축 전세집에 입주하여 신혼생활이 시작되었고 제가 알지도 못한사이 생애최초 주택구입의 혜택을 날리고 시작했습니다 ㅜㅜ.
그리고 우주티끌 수준의 청약 가점과 무자녀 세대의 신혼특공 도전은 3번이나 청약시장 광탈하며 현타를 오지게 겪고있던 즈음
1년반이 지나 직장 근무지 문제로 이사하여야 하는 문제가 생깁니다.
근데 그곳 시세가 현 거주지보다 전세 시세가 20프로 정도 높더군요. 대출심사도 다시받아야 하고 이사가서 다시 청약시장에 도전하겠다는 제 자금계획에 차질이 생길정도였으니깐요.
와잎이 모자란돈은 장모님이 융통해주신데 우리가 나중에 이자쳐서 드리면 되자나. 그냥 2년 전세그쪽에 계약하자. 라고 하더군요.
순간 내가 왜 결혼전 실수를,또 반복하려고 핡까 문득 생각이 들더라구요.
결혼전 매수계획대로 했으면 지금 약간 오른 가격토대로 전세 주고 그 돈으로 나는 이사가서 또 전세얻음 고민할 필요조차 없는데,말입니다.
그리고 신혼특공만 죽어라 노리는 것도 희망고문이고 1순위 가점은 꿈도 못꾸는 상황에서 결정했습니다.
에라이 신축 아파트 매매로 하자!!!
까짓거 LVT70 이빠이 땡기고 들어가고 30년 상환 하면 되니깐요.
역시나 주변 분들의 우려가 있겠지만 이번엔,내 의지대로 할랍니다.
벌써부터 전세 탈출생각에 기분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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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아파트 얼마주고 사셧어요?
3억대 중반 구입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