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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가 많고 공급이 없어서 가격이 계속 오른다고 하는데 공급을 왜 신축 아파트로 해결해야 한다고 하는지 모르겠다.
신축아파트의 공급이 부족해서 부동산 가격이 요동치고 있는거라면 구축 아파트들은 공급은 그대로고 수요가 그대로거나 떨어졌을텐데 가격이 왜 올라가는것일까
이것은 수요와 공급의 문제가 아니거나 사람들이 생각을 잘못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공급이 부족한것은 맞다. 단지 그것은 집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팔지 않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언제 집을 팔까? 1주택자는 갈아타기를 할때 부동산 매매가 많고 다주택자들은 이익실현을 하거나 다른곳에 쓰기위해 돈이 필요할때 팔 것이다. 그러므로 현금이 당장 필요하지 않은 집주인들은 부동산을 정리할 이유가 없다. 게다가 전세나 월세로 보유에 필요한 비용을 충당하면 크게 손해도 없다.
공급을 늘리는것은 신축아파트만의 문제는 아니다. 다주택자들의 안일한 생각을 버리게 해야 그들이 가지고 있는 물량이 시장에 나오면서 그렇게 사람들이 외치던 공급이 많아져서 가격이 내려가는 현상을 볼 수 있을것이라고 생각한다.
대중들은 언론과 다주택자들이 짜놓은 패러다임에 갇혀서 신축아파트가 부족하기 때문에 부동산 가격이 상승한다는 생각을 버려야 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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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을 왜 신축 아파트로 해결하야만 하냐면요.
1. 정부에서 임대사업자 혜택을 몰아주며 2017년 기준 8년 동안 구옥 매물 묶어버렸습니다. 팔면 과태료에요.
2. 정부에서 각종 규제를 겹겹이 치는 바람에 다주택자는 양도소득세 중과 맞고 장특공제 배제되어 팔아서 남는게 없기 만들었습니다.
1+2 때문에 팔수도 없고 팔자니 돈이 안 남는 상황을 만들었는데 정부 작품입니다.
이렇게 구옥 공급을 때려 막아버렸는데 신축 공급도 안 해주니 불장이 되버린거죠.
쓰신 글에서
다주택자가 위 상황에서 어떤 안일한 생각을 했는지
다주택자가 대체 어떤 프레임을 짰다는건지
님의 고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