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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재개발 아파트를 계약하는데
A:주인
B:계약파기자
C: 저
저번달에 A가 매물을 8900에 B에게 매도하기로 하고 아파트 가격의 10%인 900만원을 받았습니다 (아파트가격:8900)
B의 변심으로 계약해지하고 싶으나, 계약금900만원이 아까워서
저를 찾았고, 매수자 변경을 통해서 제 이름으로 할수 있다네요 날짜는 저번달로ㅎ
여기서 이상한건 저번달에 계약금만 넣었고, 왜 잔금을 안넣고 명의자 변경을 안했냐고 하니까 A가 양도소득세때문에 내년에 명의자변경을 원하고, 매달 중도금으로 조금씩 주다가 내년에 등기치고 명의자 변경을 원했다네요.
그래서 그럼 나도 B처럼 내년에 잔금 줘도 되냐고 하니까 그건 또 안된다는식으로 말하네요..
의심가는 부분은 이 매물이 부동산에서 가격을 뻥튀기하기위해 잡고 있던 매물인거 같기도 한데.. 뭐 이유가 어찌됬건 저는 실제로 8700주고 사는거지만 8900으로 적어놓은 계약서를 사는거라 추후에 아파트가격이 상승하면 차액에 대한 양도소득세도 200정도 이득이네요.. 다른분들도 이런 경우 있나요? 담주 화요일 부동산에서 B도 만나게 해주고 계약서도 보여주겠다고는 했어요.. 뭔가 찜찜하긴 한디 계약서까지 보여주겠다고 하는데.. 의견좀 부탁합니다. 재개발 아파트는 처음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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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찜한건 걍 계약 안하시면 됩니다.
한두푼이 아니잔아요.
괜찮은 매물이라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