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말에 동의합니다

아침에 보니 재건축 규제한다고

강남집값 상승 이젠 재건축 풀어준다고

상승 의미가없어요

맞습니다.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죠.

> 재건축 규제 - 공급부족 - 상승

> 재건축되면 신축대접받아 비싸짐 - 주변 기축, 구축 갭메우기 들어감 - 점점 주변부로 확대됨 - 상승

그리고 이미 부동산으로 학습효과가 여러 차례되고, 그 정보가 인터넷으로 쉽게 공유되기 때문에 부동산으로 어찌 해보려는 사람이 굉장히 많아졌어요.

사실 이번 상승의 원인은 공급부족이구요.

부추킨건 임대사업자 혜택으로 다주택자가 임사자 등록으로 인한 매물잠김. 게다가 청약을 가점제로 다 바꾸게 됨에 따라 추첨의 운을 기대하며 대기중이던 잠재 수요자가 청약포기하고 매매로 돌아서면서 폭등한거죠. 

잉? 나는 어찌됐던 겨우 사다리 올라탔는데..

물론 주식도 하고 있어.

주식은 왜 꼭 알아야 하냐면, 세상에 존재하는 대부분의 것들을 다 주식으로 투자 가능해.

기름, 환율, 금, 은, 동, 등등등. 실물을 거래하지 않고 이런 상품들을 투자할수있는건 주식밖에 없어.

하진 않더라도 공부는 하도록 해.

사다리를 걷어 차인게 담보대출막힌 무주택자인지,

영끌해서 샀는데, 다음사람 담보대출 막히고, 세금때문에 못넘기는 유주택자인지는 더 지나보면 나올듯함

무주택자가 트리마제 생각하면 진짜 양심이 없는거죠.. 지금부터 열심히 살면 손자뻘에나 가능하려나여

각자 자기위치에서 노력하는겁니다.

다만 부동산은 강남에서 지방까지 낙수효과가 일어나기때문에 강남 집값 올리는 현정책에 다들 민감한거고요

현정부 정책들을 보면 그냥 사다리 올라갈 생각 안하고 개천에서 살면 좋은정책인데

조금이라도 신분상승을 꿈꾼다면 정말 좌절감만 주는 정책들이에요

뭐 포기하면 편해지긴 할겁니다.

1,2등이 저 멀리 앞서가서 내가 8등이 되면 좌절감이 밀려오고

그마저 아무도 응원하지 않는다면 경주를 포기한다.

요즘 비슷한 생각입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직장이 서울인 사람한테 지방 집값이 4억이든 2억이든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갭투자 하라는 얘긴가요...?

1주택자들은 그냥 물가상승률 정도만 오르는 안정된 시장을 원하지 님이 생각하는 것처럼 집값 오르길 원하지 않아요.

내 집값 오르면 뭐해요? 세금만 더 내고 내가 가고싶어하는 한급지 위는 훨씬 더 많이 올라가는데.

시장이 안정되고 적당한 상승률이 유지되면 근로소득이든 다른 투자소득이든 돈 모아서 상급지로 올라갈텐데 정부가 집값 잡겠다면서 헛발질로 오히려 폭등시키니 세금 많이 내야되고 한급지 위랑 격차 벌어져 못 올라가니까 화나죠.

그럼 정책 목표대로 서민들이 집 구하기 쉬워졌냐? 그것도 아니죠. 오히려 어려워졌지. 도대체 그간 부동산 정책으로 얻은 게 세수 확보말고 뭐가있죠?

정부가 대출조이고, 보유세 올린게 집값올린건가요???

근데 그간 정책들로 공급이 심하게 억제됐습니다. 김현미 아직도 공급 충분하다고 그러잖아요?

그 격차 벌어지는걸 사다리 걷어차기라고 하는겁니다.

모든 정책의 결과가 강남불패 서울불패인데요

현정책의 귀결이 똘똘한 한채에요..

운좋게 공공분양 들어가신거같은데 이제 공분도 없습니다. 다 신희타에 행복주택이에요

   당장 저만해도 6개월 가량의 기간동안 깊이 알아보며,

   청약 당첨권에 들기위해 제 와이프도 퇴사시키고

   아기도 가지고 갖은노력을 했는데요.
   청약이 운이라고 하시는분들은 보통, 잘 공부도 하지않고

    어디서 들은것만 가지고 말씀하시는것 같더라구요.

2. 올해 당장 위례 공공분양이 남아있고,

   강남 구룡마을, 용산역세창이 가시권입니다.(2023년 예정)

   당장 문대통령이 최근, 태릉골프장을 공공택지지구로 언급했고요.

   그외에 대치동 동부도로사업소 부지, 삼성의료원 주차장 부지,

    한강진역 주차장부지, 신촌동 주민센터 부지, 연희동 부지,

   영등포 대방아파트, 강서 아파트, 강서 군부지(마곡11단지), 천호3동 주민센터 부지,

    동작주차공원부지, 수색역세권, 서남 물재생센터 부지, 동작 환경지원센터 부지,

    북부간선도로 입체화 도로상부 유휴지, 서초구 염곡마을, 창동, 송파 차고지,

    강서 방화차고지, 강일차고지, 도봉구 성대야구장, 광운역세권, 구의저류지

서울 공공분양 예정지가 넘쳐나는데 없다고요? 다말하기도 힘들었네요...

조금만 자세히 알아보고 말씀하셔야 할것같네요.    

3. 오히려 현재 신희타는 정책만 만들었고 씨가 말랐죠.

   지금 서울에 나온 신희타가 수서, 양원, 위례밖에 없고,

   향후 나올 예정인것이 성동구치소 부지, 고덕강일3단지밖에 없습니다.

   위에 줄줄이 말한 공공분양에 비해 나올 예정인게 2개밖에 없죠?

   앞으로 나올게 신희타 밖에 없다고 하시는건 잘 모르시고 하시는 말씀인거 같네요.

4. 공공분양을 이야기 하는데, 공공임대인 행복주택을 논하시는건

   이 쪽에 대해 정말 모르신다는걸 인증하신겁니다.

   SH가 공급하는 공공임대에는 행복주택만 있는게 아니라, 국민임대, 장기전세가 규모가 큰 사업이며,

   이 공공임대는, 공공분양 부지에만 분양하는게 아니라,

   민간건설사가 공급하는 민간분양에서 공사가 매입하여 공급하는 유형도 많습니다.

    (민건건설사 공공임대 단지를 나열해본다면, 강남 래미안 블래스티지, 반포 자이, 고덕 센트럴 푸르지오... 등

     수백개의 민간분양 단지들에서 공공임대를 분양했기에 뭐 나열하다가 밤새겠네요 ㅎㅎ)

남의 노력을 "운좋게" 라고 폄훼하고 잘 모르고

기반지식없이 무작정 정부정책 욕할시간에

부동산 공부를 좀더 하시는게 내집마련에 훨씬 도움이 되실것 같습니다.

다시말씀드리지만, 애초에 사다리라는건 없었고요.

집값이 폭등하든, 폭락하든 내집이 오르면 상급지도 마찬가지 이라는 것입니다.

이건 유주택자 입장에서 말씀드리는 것이고요.

뭐 제 주택마련을 위한 노력을 굳이 폄훼하시는 건 신청해염님 마음이니까 뭐라고 할순 없겠습니다.

공부 덜되신건 님같은데요.

공공분양 물량이 신희타로 변경하면

66%이하 분양 33%이상임대로 진행됩니다

신희타가 씨가말랏다는건

그냥 문정부에서 추진하는 주거복지로드맵 2.0 검색해보세요

당장 청년신혼부부 주택 15만채 추가적용한다는데 뭐에서 만듭니까 기존껄 바꾸는거지..

3년내내 생애주기 주택공급 운운하면서 소형주택 열라 늘리고 잇는데 지지자가 그런것도 모르나요

눈가리고 아몰랑하셔도 현실이 그렇습니다.

열심히 공부해도 오락가락 하는 정부정책 '운'에 따라 좌절하고 환호하는 일이 비일비재한데 뭔 실드를 그리 치시나요

언제까지 49제곱 복도식 좁은아파트 사실거 아니자나요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