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에는 집을 계약해야 하는데 고민이네요21
- 등록일 2020-07-23 17:55
- 조회수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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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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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터
지금이 꼭지라면 이 돈 가지고 더 좋은 데 살 수 있다.
== 이 돈 가지고 투자해서 대박나면 더 좋은 데 살 수 있다.
실거주 한 채 매수 안하는 건 그 돈 가지고 투자해서 대박을 노리는 것과 다름 없는 투기행위입니다. 투기에 실패했을 때 리스크는 서울에서 더 먼 곳, 더 작은 면적으로 밀리는 겁니다. 투자했다 실패하면 그렇게 되죠.
반면에 글쓴이 현금흐름에 무리없는 한도에서 실거주 한 채 매수하는 건 아무런 리스크가 없습니다. 그냥 사서 거기 살면서 근로소득, 사업소득으로 빚 갚으면 됩니다.
리스크를 감수하시려면 리스크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리스크 헷지 방안이 있어야 할 겁니다. 그러고도 리스크를 감수하겠다면 뭐 그렇게 하세요.
하지만 리스크 파악도 안 된 상태에서 손놓고 있는 건 비트코인 도박이나 다름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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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터
주식과 실거주주택을 같은 선에서 보시니 이런 오해가 생깁니다.
주식은 왜 합니까? 돈 벌려고 합니다. 실패하면 돈 잃으면 끝 실거주 주택은 왜 삽니까? 나와 내 가족이 거기에서 안락하게 살기 위해서 사는 겁니다. 돈따려고 하는 게 아니에요. 그런 관계로 지금 부담 가능한 한도에서 빚지고 사면 목적한 바 달성 확실하고 변수가 없어요. 돈따려고 집산다는 사람한테는 다른 접근이 필요하죠. 주식과 동일하게 되겠습니다. 근데 글쓴이는 그게 아니에요. 거기에 내가 살고 싶어서 매수한다는 사람한테 사라고 하는 거에요. 투자 개념이 아니고 거주안정 개념입니다. 그리고 거주안정을 버리고 요행을 바라다 리스크가 현실화되면 서울에서 더 멀리, 더 낡은 집, 더 좁은 집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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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터
네 맞네요. 제가 잘못쓴 부분 수정하겠습니다.
실거주 주택 구매할 때는 투자관점이 아닌 실거주 관점에서 접근해야 합니다. 감당가능한 한도에서 실거주 주택 매수하면 변수 없이 거기서 살고 일정한 빚을 갚는 것이 확정되어 리스크가 없습니다. 더 좋은 주택을 살 수 있는 기회를 놓쳤을지도 모르지만 대신 더 안좋은 주택으로 가야 하는 리스크도 사라졌습니다. 자꾸 돈 따려고 하는 관점으로 보니까 이상한 얘기가 나오는 겁니다. 내가 산 그 집은 어디 안가고 계속 살 수 있습니다. 내가 안 산 그 집은 어디론가 날아갈 수도 있죠.그리고 그건 상당히 큰 리스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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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을 한 3억치 사게요??
종목은 몇개나 사야할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