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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 예정인 아파트 입주일이 2021년 12월 쯤인데 현재 살고있는 전세집이 2021년 1월말에 계약이 끝나네요.
잔금 치룰 때 전세보증금의 절반 정도가 필요해서 추가로 전세를 연장하기는 힘든 상황이구요.
지금 사는 곳은 400세대 정도 아파트인데 현재 전세, 월세 매물은 하나도 없습니다 ㅠ
가능한 선택이 몇 가지 있는데 의견 부탁드려요.
1. 가까운 곳에 부모님이 사시는데 남는 방이 있습니다. 보관이사를 11개월 ㅠㅠ 정도 맡기고 식구들과 부모님 집으로 들어간다.
(와이프는 괜찮다고 합니다. 그런데 막상 이사 비용에 보관료까지 생각하면 월세랑 큰 차이가 안날거 같습니다.)
(가전제품, 가구도 컨테이너 보관하다보면 손상갈 거 같구요)
2. 9월 안에 1년짜리 반전세나 월세로 전환 문의한다. (주인분이 OK 한다면 전세 2.5억 -> 보증금 1억에 월 50으로 바꾸려합니다.)
3. 전월세전환율이 낮아진다니 11월까지는 기다려보고 월세 전환을 문의한다.
(전환율 낮아져도 월 15만원 정도 차이일거 같은데..그거 아끼다가 계약 만료일까지 시간이 너무 빠듯하지 않을까 싶네요 ㅠ)
** 집주인이 들어와서 산다고 하면 방법은 1번 뿐입니다만 ㅠ 작년 초에 제가 매매의사 밝히니 아직 팔기 아깝다 하셨거든요.
아. 그리고 보관이사는 전혀 경험이 없어서 장단점?? 비용 (물건 많지 않은 30평대 이사)도 아시는 분 답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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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그것도 집주인이 돈이 있어야 가능한 부분이라..
갑자기 1억5천을 내줄 수 있는 집주인이 많지 않거든요..
우선 집주인하고 잘 이야기 해봐요
나중에 입주할때 잔금은 신용대출등으로 충당할 수도 있으니
은행에 알아보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