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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린이 부생아도 아니고 거의 부수정란 정도 됩니다. 거의 뭐 아는게 전무하단 말이지요..
오늘 갑자기 당첨되었다는 연락받고 하루종일 머리 싸매고 부동산 카페 글이며 청약홈이며 여기 부동산포럼 글이며..
공부하다시피 읽고 다녔습니다.. 여전히 결론을 못내리고 있구요 ㅠㅠ
당첨된 아파트 장점은
위치가 부산시청 바~로 뒤이며,
시청과 인근 각종 행정처들, 회사들이 위치함으로 인해 임대 및 주거 수요 발생이 제법 활발하다는 것?
지하철 도보 5분내 역세권이고,
거실 베란다로 녹지 공원 뷰가 영구조망으로 확보 된다는 것...
평지에 위치한 것.
그 외에는 더 어떤 장점이 있는지 잘 모르겠네요.
단점은 제가 보기엔
주상복합 아파트라는것,
소규모 - 동 2개짜리 아파트라는것.
주차가 세대당 1대라는것.
초등학교가 걸어서 15분거리?정도인 것.
사실 이걸 청약 넣기전에 먼저 공부하고 따졌어야 맞는거긴 한데 ;ㅅ;..
솔직히 8월 전매제한 전 마지막 단지다 뭐다 해서 분위기에 휩쓸려 넣어본것도 없잖아 있습니다.
문제는,
저희가 아직 신혼 1년차이고 아이가 없습니다. 그래서 신혼부부 특별청약 기회를 좀 아껴두고 있었는데..
이 분양권을 포기하지 않으면 신혼특공 기회를 날리는거더라구요.
부부 합산 소득은 다행히 우선소득에 간당간당한 수준으로 잡혀서 우선공급 지원이 가능한데,
아이가 아직 생기지 않아서 언제 자녀들로 인한 청약 가점 향상이 가능할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대략 앞으로 5년 정도는 기회가 있다고 봐야겠지요..
그러다보니 앞으로 다가올 다른 대단지형 아파트 분양들에 신혼특공 당첨의 희망을 걸고 지금의 분양권 당첨을 포기할지..
아니면
소규모 2동짜리 아파트지만 약 80:1의 경쟁률을 뚫고 되기 힘들다는 일반분양 추첨제 당첨의 행운을 잡아둘지..
하루종일 고민중입니다.
소규모 아파트치고 분양가가 5.5억이라 생각보다 과한점도 ;_; .. 저에게 문제점이라면 문제네요.
현재는 동일 평수(34평) 장기임대아파트 전세 2.5억에 거주중입니다. 아직 대출은 없구요.
글이 길고 재미없고 두서없어서 죄송합니다.ㅠㅠ
저보다 많이 아시는 여러분들의 의견을 여쭈어봐도 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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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신분들은 살기는 좋았다고 말씀해주시던데...ㅎ_ㅎ
분양가가 높다보니 더더욱.. 딱히 상승이 없을것 같다는 말씀에 저도 동의하는 바라.. 고민이 되는 중이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