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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에 지은지 3년된 신축 아파트를 매수 하였습니다.
지금은 매도인분이 11월말까지 살기로 하고 그에 맞춰서 전세입자를 구해서 전세를 1번 돌리고 실입주 하려고 합니다.
매도인은 에어컨 없이 지금까지 살아오셨는데,
부동산에서 전화가 왔는데 지금 집에 시스템 에어컨이 없어서
시스템 에어컨을 해준다고 하면 부동산에 내놓은 가격에 계약하고
시스템 에어컨을 안해준다고 하면 천만원을 깍고 싶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2년뒤 실입주할 때 시스템 에어컨을 할까 생각중이었는데 이런 연락을 받으니 조금 고민이 됩니다.
천만원 전세금 적게 받고 더 받고 하는건 어차피 2년뒤에 실입주할거고 금전적으로도 상관은 없는데,
생각에는, 2년뒤면 좀더 시스템 에어컨이 나와서 그걸 설치하고 싶은데,
세입자 들어오는 사람이 시스템 에어컨이 없어서 2 in 1 같은걸 사용하게 된다면
벽걸이에어컨 사용시에는 벽에 고정핀?? 자국이 날텐데 그것도 신경이 쓰이네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그리고, 현재 매도자분은 혼자 사시는 분이어서 집이 별로 손댄게 없어서 전세계약시에는
1. 동물 키우지 않는다
2. 벽에 못을 박거나 낙서하지 않는다
를 특약을 넣고 싶은데 더 넣거나 할 부분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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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 비회원 *]](http://cdn2.ppomppu1.co.kr/zboard/nickcon/155047.gif?v=20241116)
저라면 안달아주고 2년 더살면 5년차 내가 입주할때 시스템달고 도배하고 들어가겠습니다.
에어컨 개당 청소비만 8-10만원이라죠;;
예전에 전세살때 시스템 에어컨이었는데 청소는 안했었는데 청소비가 비쌌었군요.
그 때는 스탠드형보다 시원하지가 않아서 였는데 잘 알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