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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천호동 젠트리스 분양에 대해 청약 당첨이 되었으나 금액이 부담스러워 청약 포기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총액은 약 10억이고, 입주는 23년 하순입니다.
개인적으로 현재 보유금액은 퇴직금 중도인출 포함하여 4억정도 됩니다.(현 전세보증금 2.5억 포함)
주담대 20%와 신용대출을 포함하여 조달가능 금액은 약 6.5~7억원은 보고 있구요..
예상 조달금액을 기반으로 청약점수가 그리 높지 않은 이유로 큰 기대없이 청약을 넣었는데 생각지도 못하게 당첨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한가지 간과했던 것이 입주시기 였습니다.(제가 부린이기도 하고, 충분히 검토도 하지 않아서..)
대출을 고려하더라도 총액 10억에 약 3억이 부족한 판인데,
입주시기가 23년이라서 입주전까지 거주해야할 전세(식구가 4명이라 서울에서는 최소 2~3억 예상)든 월세든 비용이 추가로 더 든다는 것을 간과한 것이지요.
따라서 자금조달에 문제가 생긴 상황입니다.(참고로, 저는 부모님께 지원을 받을 만한 상황이 못됩니다)
이런 상황에서 청약을 포기하지 않고 고려해볼 만한 방법이 있다면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주위 분들이 청약통장 가입기간(12년)이 제법 긴데 이렇게 쉽게 포기하는게 아깝다고 하셔서 당초 포기로 마음을 굳혔다가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들더라구요..
만약 청약당첨을 포기한다면, 결국 내년에 대출받아 구옥을 사서 바로 입주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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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dasqwu88
시크릿커튼
2. 천호 젠트라스면 입주시점에 감정가 15억에 가깝게 나올겁니다.
그리고 주담대는 20%가 아니라 9억까지는 40%, 초과분만 20% 입니다.
잔금 대출이 생각하셨던거에 2억은 더나올껍니다. (아마 주담대 최대한도 4.6억에 거의 가깝게 나올거라 봅니다)
3. 딱히 부족분이 크지 않은지라, 나머지 수천만원은 2금융권 신용대출이나 사채를 써서라도 채우는게 이득입니다.
4. 실 입주가 힘들면 나중에 전세주고 본인은 다른데 가셔도 됩니다. 그 시점쯤 되면 전세가만 해도 10억은 넘을거라 봅니다.
투과지역 주담대 받으면 전세 못줍니다
그리고 15억 넘으면 대출 아예 안나와요
주담대를 받던지 전세주던지 하라는 소리고,
최초 감평시는 왠만해선 전매제한에 최초 분양가 15억 이하면 인근 시세가 미친듯이 폭등하지 않은한 15 넘긴 감평주진 않으니까요...
15억 넘었으면 전세가 최소 십억일테니 전세로 털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