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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9월 26일자로 경기도 군포의 빌라에 전세로 들어갔습니다.
전세금 1억 9천 중 80%를 KB전세대출로 받아서 자금을 마련했고,
올해 9월26일 만료일을 앞두고 봄부터 집주인에게 연락을 드렸습니다.
더 이상 계약연장은 하지 않겠다는 의사는 분명히 하였고 지난 7월에도
확인차 연락을 했으나, 갑자기 이런말을 하더군요. 코로나등등 핑계를 대며
자금순환이 원활하지 않아서 그러는데 한달만 늦게빼주면 안되겠냐길래
단호히 죄송하지만 안되겠다 의사를 밝혔고 알겠다 하여 마무리 됐습니다.
그리고 계약만료 한달전인 오늘, 아침부터 전화가와서 돈이 없어 못빼준다. 일부만 먼저 줄테니 (2~3천)
한두달 더 살어라 10월말까진 꼭 주겠다 이런식으로 얘기를 하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기대도 안했지만 계약한 공인중개사는 그냥 모르쇠고, 은행에 물어보니 한두달정도 연장신청은
가능하다 합니다. 물론 보증금과 수수료,이자가 들어간다고 하네요. 더 가관인것은
집주인에게 얘기했더니 그런 수수료들어가고 하는건 니네사정이라네요 ㅋㅋㅋ
은행에 전세대출은 연장해놓고 계약만료일까지 일부만 받고 그냥 기다리는 수 밖에 없을까요?
우선은 회사때문에 이사는 무조건 맞춰서 나가야하고, 주소지이전은 좀 미뤄놓을 생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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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고기냠냠
이사나갈수있으면 할수있는방법은 많죠 임차권등기치믄되는데 매매가랑 차이가 크지않으면 빌라특성상 매매나 전세가 더 안나갈수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