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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전쯤 집을 내놓고 부동산 몇군데에 같은 가격으로 등록을 해놓았습니다.
근데 저희가 급매는 아닌지라
저번 주말에 2군데 부동산에서 집을 보러 와서 집을 보러온거보니
가격을 안내려도 되겠구나 생각을 하고 있었어요.
근데 오늘 오전에 네이버부동산 매물 등록 문자가 와서 확인해보니
저한테 미리 전화 없이
집보러 온 부동산에서 가격을 100 깎아서 재등록 했더라구요.
그리고 그 가격보고 다른 부동산들도 가격 맞춰야 하니 똑같이 100 깎아서 다시 올려놓았구요.
처음 올린 부동산에 연락해보니까 말씀하실때 100정도는 깎아줄 생각 하셨다고 하셔서,
어차피 깎아줄꺼 100 내려서 다시 올렸다고 하시더라구요.
부동산 자기네가 볼때 시세보다 조금 가격이 높은거같다면서요.
그래서 제가 좀 짜증나서 난 급매로 나갈게 아니라서 이정도 생각하고 있었고,
시세보다 높은건 내가 알아서 결정하는거고.
무슨말인지는 알겠는데 가격을 내리면서 의사도 묻지않고 올리셔서 기분이 나쁘다.
그래서 결국 다시 원래 가격 100 올린 가격으로 다시 수정해서 올려달라고 했습니다.
따라 내린 다른 부동산에는 제가 따로 연락드려서 죄송하다고 가격 다시 원래대로 해달라고 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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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은..
원래 보통 100~200 정도는 내리거나 하는일이 흔한일인가요?
어차피 100~200정도야 마지막에 깎아줄생각이긴 했는데. 말없이 내리니까 기분이 나빠서요.
전화를 끊고보니 이런일이 보통 일어나는거면 제가 너무 오버했나 싶기도 합니다.
여기계신 저보다 부동산 선배님들의 의견을 듣고싶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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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주인 맘이죠.
제가 심하게 말한건 아닌거죠?
당연한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