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무래도 부동산 정책이 약효가 있나봅니다.
집주인이 급하게 집을 매도하려고 하는데, 문제는 토지거래허가 지역이라 매수자가 6개월 이내에 집에 들어와야 한답니다.
그 6개월이 전세 만료 이전이구요.
이사비외 추가로 고려해야 할게 무엇이 있을까요?
보유중인 자가에 세입자 전세 만료후 인테리어 하고 제가 들어가려고 계획중이었는데, 기간과 일정이 맞지 않아 적게는 한두주 많게는 한달정도 기거할 곳이 없네요. 코로나라 어디 여행 다녀오기도 그렇고,
집주인은 이번에 매도를 못하면 손해가 몇억 나온다고 굉장히 걱정이 많으시네요. 관계가 썩 나쁘지 않아서 저도 최대한 도와주고 싶은데
그렇다고 제가 금전적인 손해를 보긴 싫구요. 이사짐 한달정도 맡겨 놓고 또 가족이 기거할 장소가 필요한데, 이래저래 고민이네요. 이런일이 제게 닥치지 않을거라 생각했는데 막상 이야기 하다보니 걱정이네요.
물론 안나가도 법적으로는 문제가 없다고 하는데, 골치아프게 서로 얼굴 붉히기 보다 적당한 합의점을 찾아야 할거 같아요.
집주인은 위로금이나 뭐 이런걸 생각하는 모양인데, 잘 모르겠네요 | 
등록안내
등록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