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택자들은 마음 편하게 먹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 후기72
- 오리멘탈드레싱
- 등록일 2020-08-27 04:17
- 조회수 174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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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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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의 의미는 한문도 교수님이 이미 설명한 바가 있습니다. 51분부터 보시면 됩니다.
https://youtu.be/VWDmAEY9EEw?t=3068
더욱 강력한 정책이 등장할 것이 기정사실화된 상황에서, 법인을 위시한 다주택보유세력들이 물량을 쏟아내기 시작했는데 그 시점에 합을 맞춰 언론들이 패닉바잉이란 기사를 쏟아내며 시장에 공포심과 사재기 심리를 조장했고 덕분에 법인들이 많은 물량을 손쉽게 손에서 털어냈죠. 마치 주식시장에서 주가조작 세력들이 손 털며 빠질 때 그 주식을 다 받아먹는 개미들에게 안타까움을 느끼는 것처럼, 언론이 부추긴 공포심에 떠밀려 영혼을 끌어모은 돈으로 세력의 물량을 받아 먹은 사람들에게 안타까움을 느낀다는 것.
주식시장에서는 주식과 관계있는 이해관계자가 거짓 정보를 뿌려서 주가를 조작하면 큰 처벌을 받는데, 부동산 시장은 언론사 고위 간부들이 다주택자이자 이해관계자로 있는 상황인데도 이들이 거짓정보를 기사로 쏟아내든, 공포심 유발하거나 각종 수법으로 시세를 부풀리든 처벌을 받지 않죠. 부동산 투기를 전문적으로 조사하고 관리하는 기관이 그래서 있어야 하는 듯 보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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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기
신도 한분 납셨네요. 언론사는 모르겠고, 이정권 실세들이나, 장관들은 다들 집이 있던데요. 서울에... 이분들이 일부러 집값을 안잡고 있다는 의심이 이제는 확신으로 바뀌었습니다. 김조원님은 집을 팔라 했더니, 청와대 수석 자리를 버리고 가는데 이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집값이 떨어진다고 생각했으면 어떻게든 정리하고 자리 지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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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http://cdn2.ppomppu1.co.kr/zboard/nickcon/222472.gif?v=2024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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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회원 *]
지난 글 보니까 뇌동매매 하지마라고 했죠?
그렇게만 생각하면 곤란합니다.
주식 없어도 잘만 삽니다. 부동산은요? 내 집이 아니라 전월세집이라도 하나 있어야 살지요.
부동산을 단지 투자의 개념으로.. 그래서 주식과 비트코인과 동급으로 보면 그런 오류를 범합니다.
마스크를 생각해봅시다. 작년에는 개당 300원에도 사고 그랬는데 코로나 초기에 개당 1000원 할 때 비싸다고 안 산 사람 있지요. 그러면 나중에 웃돈주고 3천원에 사야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이제는 마스크 수출제한을 한 후에 공급이 어느정도 이루어지고 있으니 가격이 떨어졌지요. 마찬가지로 부동산도 이렇게 공급이 앞으로 꾸준히 될거다 하면 패닉바잉 안해도 됩니다만, 그게 아니니까 마스크 천원할 때라도 산 게 가장 저렴하게 산거라는 생각을 해야죠.
아 참고로 저는 7.10에 전세계약을 했습니다. 결혼은 내년 5월이라 천천히 해도 되었지만, 패닉바잉 했습니다. 7.10 대책을 보니까 차라리 몇 달 일찍 들어가는 게 총 주거비가 더 저렴하겠더군요. 당시 6.5에 계약했는데 지금 호가가 8억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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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멘탈드레싱
우선 결혼 축하드립니다.
저희도 19년도 말에 주변 어른들, 직장 선배들의 집 사라는 이야기에 여기저기 찾아다녔습니다. 둘 다 젊고 앞으로 소득이 오를테니 집 값 절반 정도 모으면 그 때 사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요. 전세를 끼고 사고 이런 생각은 채 하지도 않을 때였습니다.
올해가 되니 알아본 몇 개의 아파트는 역세권도, 그리 신축도 아닌데 계속 오르기만 하더라고요ㅎㅎ 청약도 추첨은 씨가 말랐고, 신혼 특공은 경쟁률이 하늘의 별 따기 젊은 예비 부부의 청약 점수가 늘어 기회가 늘어도 실제 결과는 단독세대주일때랑 크게 다르지 않더라고요.
지금도 열심히 여기저기 다니고 있습니다. 다행히 둘 다 코로나에 직접적으로 생계에 영향을 받지는 않아서 그것만으로도 감사하게 다니고 있습니다. 이 글은 제 궁금한 점을 나누려고 적었습니다. 지난 번 글에 많은 분들이 의견을 나눠 주셔서요ㅎㅎ 의견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준비 잘 하셔서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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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zjand
점잖게 적어놓으셨지만 사실상 정부 대변인 역할 하고 계시는데요?
대부분 어린친구들은 이렇게 점잖게 글을 적으면 맞는소리인가보다 박수 치고 있겠지만...
일단 수도권 집값이 잘못된 정책으로 오르고 있다는 생각은 안드시나보네요 그릇된 정책이 투기 투자 수요를 불러왓다?? 결국 정책때문이 아니라 투기수요로 슬쩍 탓을 돌리고 있는게 보이는데요??
솔직히 정책 내놓지말고 시장경제에 맡겼으면 이정도 올랐나 싶은 생각인데 그런 생각는 안드시나봐요
내가 무주택자고 집을 살 돈과 능력이 있는사람이라면 정부에 굉장히 화가 나야 정상적 반응일꺼같은데... 맘 편히 있으라니.. 하하하
패닉바잉? 말이 좋아 패닉바잉이지 정부 하는 짓 보니 집값 더오를거 같으니 사는거죠 지금 30대 집사는사람들은 고소득 맞벌이 부부 실수요자가 대부분인데 그사람들은 뭐 바보라서 지금 집산답니까
기분나쁘게 하려는 의도는 없고 쓰신글로만 판단해보았을때 어차피 수도권 집값이 반토막나서 재임 초기로 가도 시장 참여자가 아닌 분 같은데 그러면 님 말대로 어차피 시장 참여자가 아니니 맘편히 있으셔도 되구요 그러니 님도 이런 소리 하고 계시는거아닌가요? 진찌,시장참여자가 될 능력과 반토막 나면 살 상황이 되는 사람이라면 이런 글 안적으실텐데... 솔직히 반토막 나면 살수있는 사람은 정책만 좀 풀어도 지금 살수잇구요 지금 못사는 사람은 반토막나도 대부분 못사는 사람이예요 애당초 수도권에 좋은 아파트들은 그들만에 리그였는데요
법인이 매물을 출회?? 좀더 시간이 지나면? 법인은 대부분 지방매물 내놓았구요...좀더 시간이 지나면 실수요자들이 울며 겨자먹기로 비싼매물 살수 밖에 없어요 지금도 그러고 있구요 하도 집 팔지도 못하게 세금을 많이 때려놓고 이거저거 제약을 걸어놔서 매물로 나올수있는거도 별로 없어요
전세는 임대차 3법때문에 비정상적으로 폭등했구요 덕분에 집값 하방 라인을 확실히 지지해주었네요 전세값보다 매매값이 떨어질일이 있겠나요?
그냥 안타깝네요 아직 이런 현실감 없는 소리를 하니 제 어릴때 모습 보는거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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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멘탈드레싱
아마 적어주신 분 보다 나이가 어릴 것 같기도 합니다ㅎㅎ
화 난다고 화 내기에는 집 값이 너무 올라서 올해 초에는 저희가 벙쪄있는 상태였습니다. 화도 낼만한데다가 내야지, 매일 친구들이랑 화만내면 허공에 이야기하는거랑 다를바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지금 정책 좀 풀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공급도 많이 해주시고요. 서울에 건물 몇 개 사서 몇 십, 몇 백 가구 공급을 공급이라고 지도에 그리는 모습을 보면 행정력의 낭비라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정책이 바뀌었으니 올해 연 말-내년 초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지금부터 내년 초까지 엄청 오른다면? 그 몫도 오롯이 저희가 지는거지요.
의견 감사합니다, 코로나에 건강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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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zjand
오롯이 책임을 어떻게 질껀데요??집값 이렇게 올려놓고
어차피 살수 없는 사람이야 내가 책임지는거지 하고 말면 그만 이지만 지금 당장 집사야하는 사람들은 무슨죄냐구요
결국 비꼬는 말인 대깨문이라는 말이 괜히 나오는게 아니예요 이래도 난 이번정부 지지한다는 말로밖에 안들리니 그런 말이 나오는거죠 광우병 선동하던 사람들 지금 정부에서 다들 한 자리씩 하고 있는 판에 그때 광우병 선동하던 사람들 아니면 책임지겠다고 호언장담하더니 다들 어디가셨죠?
아 제일 중요한 역할 하셨던분은 지금 mbc사장자리에 앉아서 정부 나팔수 역할 하고 계시죠 그게 현실이예요
이번 정부 지지하지않는 사람들은 무슨 죄예요... 모게시판 가보세요 님이랑 어투만 달랐지 결국 정부 대변인 역할 하는 사람들이 정부 비판하는 사람 일베로 몰고 적폐로 몰고 있는게 여기 현실이예요
정부 대변인 역할 아니라구요? 양심에 손을 얹고 과연 미통당이 이렇게 했어도 이렇게 호의적으로 글 쓰셨을지 스스로 생각해 보세요
화가나도 벙쩌있으면 정부한테 비판위 목소리를 내세요 여기서 무주택자 안심해도 된다는 글 쓸 시간에요
마지막으로 님도 의견 감사하고 코로나 조심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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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멘탈드레싱
1. 우선 오롯이 책임진다는건 정부가 아니라 제 스스로 책임을 져야 한다는 뜻입니다.
제가 선택해서 사지 않았는데 더 올랐다면 제가 책임지는게 맞다는 의미입니다. 2. 저는 일베로 몰고 적폐로 몰았던 기억이 없습니다. 제 글의 어느 부분이 정부를 지지하지 않는 사람들을 적폐로 몰아가던가요? 제가 아는 진짜 일베는 인간 지성 이하의 행동을 하는 집단이었습니다. 정부와 의견이 다르다고 목소리 내는 것으로 일베라는 생각을 해 본 적이 없습니다. 3. 작성자께서도 화가 나신다면 이런 커뮤니티가 아닌 정부에 실질적인 비판의 목소리를 내는 것이 더 좋아 보입니다. 여기서 저를 대깨문 만드는 댓글 다실 시간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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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zjand
1. 님이야 책임지고 집못사면 그만이지만 지지하지않는 비판하는 사람들은 무근 죄냐고 분명 적어놓았는데요? 그사람들 몫까지 님이 책임 지실껀가요?
그런거 아니면 다수가 보는 사이트에 은근히 이제 초강력 대책으로 철퇴를 내렷으니 집값 떨어질꺼니 무주택자는 맘편히 있다가 좀있다가 집사라는 뉘앙스의 글 쓰면서 책임이니 운운하는거 너무 무책임하다는 생각은 안하시는지?
2. 님이야 그런적없을지 모르지만 여기 님과 같은 생각을 가진 많은 분들이 그런 행동을 정의라며 자행하고 있는건 맞는 사실이라는건 인정하시는거죠?
3.전 비판의 목소리를 이미 많이 내고 있는데요 나 혼자 목소리를 낸다고 바뀌는게 없어서 여러 커뮤니티에 생각을 올리면 유독 뽐뿌에서만 우르르 몰려들어서 일베로 몰던데요? 전 태어나서 일베라는 사이트 들어가본적도 없습니다만.. 대깨문은 님이 올리시는 은근한 정부 감싸는 글이 님을 그렇게 보이게 만듭니다 집은 사고싶은데 집값은 많이 올랐는데 더오를지 모르겠는데 아님말구 그래도 정부 지지한다?? 하하하 할많안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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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멘탈드레싱
1. 다수의 의견에 따라 선출된 대통령이 5년동안 정부를 이끄는건 한국 민주주의의 기본입니다.
죄를 지고 말고 할 것이 있나요? 지난 10여년 간의 보수정권에서도 지지하지 않는 사람들이 죄라고 생각하지는 않아야 할건데요. 51.6%를 받았으니 5.16군사정변이 떠오른다며 부정선거를 주장하던 때가 생각나네요. 말도 안되는 일이죠. 실제로 그렇다고 해도 근거도 없이 단순 비방으로만요.
2. 저랑 같은 생각을 하는 분들이 얼마나 있는지, 그분들이 무엇을 정의라고 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사람의 생각을 찬/반으로 딱 가를 수는 없고, 누구신지 모르는 그 분들과 저는 분명 생각이 다를거라 예상합니다.
3. 소위 '비비고 갯수에 예민한' 사람들이 부동산에 어떻게 접근하겠습니까. 말씀대로라면요. 이 사이트에서 느끼시는 편향적 분위기에 크게 신경쓰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리그에서 '밑판을 깔아주는' 사람들일텐데요. 제가 이 글을 두 번째로 쓴 이유는 1) 새벽에 간단하게 올린 글에 생각보다 많은 분이 의견을 나눠주셔서 좋았고 2) 의견이 다르든 같든 진심으로 단소리쓴소리 아끼지 않는 감사함 덕분이었습니다. 의견을 나눠주셔서 감사히 받겠습니다. 저를 딱히 여기신다고 제가 내일 계약서에 도장을 찍을 수는 없는 노릇이지 않습니까ㅎㅎ
리먼과 메릴린치 같은 은행들은 서브프라임 사태에 가장 먼저 정부에 구제를 요청했죠. 앞으로도 근시간 내에 시장경제에 일임하는 모습은 없어 보입니다. 어떤 시장에서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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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uleave
과자로 예를 드신김에...허니버터칩이 프리미엄 붙어서 한참 낱개로도 판매할때 가격이 어떻게 잡혔나요... 많이 찍어내닙카 한방에 해결됐죠... 아무리이리저리 틀어막아봐야 주택구매금지가 아닌이상 공급보다수요가 많은데 안정이 되벴습니까? 타이밍이 언제다라고는 누구도 말 못하겠지만 1주택은 지금이 제일싸다바 현실적일듯 합니다. 그리고 예전엔 알면서 안한다라고 생각했는데... 요즘 매일 쏟아내는 새정책과 한은장 불러놓고 부동산 잡아야되니 기준금리 올려라 호통쳤다는 기사보니 그냥 모르는거 같네요... 실무자들은 알지만 정작 윗대가리가 모르면 실무자 목소리 반영안되는경우 많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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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길지만 내용없는 글이군요.
한마디 해줍니다.
'아직도 현미 말 믿는 등신 있냐??'
3년동안 23번이나 속았으면.... 속는놈이 병신인거죠.
본인은 논리적이고 그럴싸하다고 생각하지만.... 현실은... 논리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전혀 논리적이지도 못하는 동네 아줌마들에게 월세 바치면서 살죠. 게다가 본문 글 보니... 본인은 논리적이라고 생각하겠지만... 23번이나 쳐 맞고도 또 믿고 있는 무식함이 보이는 글일 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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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너리카운터
길고 담담하게 적는다고 그게 맞는말이 되진 않습니다.
과자 못 사게 하는 5가지 방법 쓰셨죠? 정부가 딱 님 입맛에 맞는 수준의 정책 내다가 이 사달이 난 겁니다.
의식주 중 동일한 상품을 무한정 찍어낼 수 없는 재화는 주거뿐입니다. 주거에 대해 5번 두고 1-4번만으로 수요 억제를 하려니 안 풀리는거 아닙니까?
강남 수요가 넘치면 강남을 재건축 시켜 잠재우고 서울 수요가 넘치면 서울을 재건축 시켜 수요를 잠재워야지 공급은 어처구니 없는 곳에 하는 둥 마는 둥 하면서 투기꾼 타령하니 답이 없죠.
님 같으면 왼쪽 가슴이 아픈데 팔 다리 주무르면 덜 아프나요? 당장 흉부외과라도 가야죠.
님이야 지금 전세 연장계약 될거 같아 마음 편하게 먹고 계신 모양인데, 이번에 갱신청구 거부 당한 사람들이 님 글 보면 쌍욕 퍼부을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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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멘탈드레싱
5번을 왜 안하고 있는지는 실제로 만날 수만 있다면 물어보고 싶습니다.
80-90년대 00-10년대 와는 분명 사람들이 원하는 주거의 모습이 달라졌는데 왜 아직도 공급은 충분하다고 이야기하는 걸까요.
그런 분들이 인증하면서 쌍욕하신다면, 받아야지요. 공개적인 곳에 글 올렸는데 그 정도 하는 분들이 없으실까요(아직은 없으시네요)
코로나에 건강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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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왜 5번 안하냐구요? 뻔합니다.
서울이나 서울인접 경기도에서 택지개발로 할 수 있을 만한 땅이 없지요. 그나마 그린벨트 풀면 가능한데 그거는 그거대로 또 문제구요. 결국 지금 집이 있는 곳을 엎고 다시 지어야하는데, 그게 재건축이랑 재개발이죠.
현재 재건축이랑 재개발을 투기꾼이라고 악의 축으로 규정해두었는데, 투기꾼에게 돈 쥐어주는 행태가 나오면 지지율이 오르겠습니까 떨어지겠습니까? 실제로 투기꾼 줘패는 바람에 일반 실수요자들은 더 피보기는 했지만, 그게 중요한 게 아닙니다. 그 실수요자들은 투기꾼때문에 올랐다고 생각하지 정부때문에 올랐다고 생각안하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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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너리카운터
님이 흔히 보이는 꽉 막힌 분이 아니기에 제가 생각하는 정부가 5번을 하지 않는 이유 정리해봅니다.
망하게 하려면 일단 흥하게 해줘야 합니다. 세상 이치가 그렇습니다.
강남을 망하게 하고 싶다? 강남을 먼저 흥하게 해야 합니다.
강남에 대한 제거할 수 없는 욕구가 넘쳐나는데 이는 당연히 강남 재건축으로만 충족시킬 수 있습니다. 때문에 강남의 재건축 사업성을 확보해주면 이는 미래에 강남 대규모 신축 입주장이 펼쳐지며 강남 하락세를 만들 수 있게 됩니다.
그런데 재건축 사업이란게 아무리 정부가 하라고 밀고 당겨줘도 5년입니다. 사실상 이번 정부에서는 흥하는 모습만 보여주다 끝날 판이죠.
그래서 제대로 된 공급을 못 하는겁니다.
마찬가지로, 부동산 상승세를 잡고 싶다? 먼저 흥하게 해야 합니다. (현재는 정책 부작용으로 흥한거라 상황이 다릅니다.)
양도소득세 중과와 임사자 의무임대기간 축소 두 가지 당근만 쥐어줘도 곧 시장에 매물이 대폭 늘어나며 하락장이 옵니다.
그런데 이 역시 정부의 스탠스와 정 반대의 정책이니 할 수 없는것이지요.
이제 알겠습니까? 왜 무주택자들이 그렇게 사고 있는지? '패닉 바잉'이란 사실 없습니다. 그냥 이 사실을 알아챈 사람들이 많이 생겼을 뿐이에요.
느긋하게 가만히 있으면 가라앉습니다. 끝까지 탈출할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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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멘탈드레싱
재건축 재개발에 무조건 반대하는 것도 이해되지 않습니다.
결국 언젠가는 갈아 엎어야 할 시점이 오는데, 그걸 굳이 누르는 모양도 이해되지 않고요. 반대로 건설사에서 입주축하금으로 몇 천만원을 준다느니, 임대아파트가 들어오는데 외형부터 차별해서 짓는다느니 이런 식의 재건축 재개발도 이해되지 않습니다. 결국 리그에 들어간 그들이 덕을 보고 후발 주자는 그들의 값을 나눠 치러야 하지 않나요? 어차피 강남 한복판에 들어갈 자본도, 능력도 없지만 이번 폭우로 옆 신축 1군 아파트에 대규모 누수가 발생하면서 집주인들끼리 성토하는 걸 보니 그들이 왜 피해를 받아야 하나 싶기도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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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숭동
"님은 신혼특공 소득기준 넘어가서 안되는거죠? 그러면 현 정권에서 이미 '서민'의 기준에서 벗어나있다는겁니다."
이 한문장이 참 많은것을 가지고 있고, 위에 재건축 재개발을 풀지 않는 이유와 일맥상통합니다.
이 정권에서 서민은 대다수 뽐뿌인들이 생각하는 서민이 아닙니다. 보통사람들이 보기에 거의 빈민수준인 사람들이 그들이 생각하는 서민입니다. 아파트는 감히 꿈도 뭇꾸고, 잘봐줘야 빌라 소유주, 대다수는 빌라 전세입자가 바로 그것. 그리고는 그동안 그들이 생각하는 서민을 위한 정책을 일관적으로 추구해 왔습니다.
처음 만든 임대사업자 정책도 그 서민을 위한것입니다. 그 정책대로 되어 임사자들의 빌라 전세값는 거의 동결이나 다름없으니. 재건축, 재개발 억제책도 마찬가지입니다. 재개발예정지 허름한 주택에서 삼사천만원 전세사는 사람들이 그들이 생각하는 서민이니 그런 공간들이 소멸되길 바라지 않습니다.
최저임금제니 뭐니 하는것들도 생각해보면 다 최저임금수준의 영세민들을 주 타겟으로 한 정책아닙니까?
하지만 그들은 몰랐죠. 서민이라 쓰고 빈민이라 읽는이들을 위한 정책의 부작용으로 중산층 이상 아파트들은 폭등하고 본인이 사려 할 물건이 아니여도 누군가 불로소득(?)으로 돈 버는게 배아픈 사람들의 아우성이 정치를 흔들수도 있다는것을. 그러니 정책으로 보여주기를 해야되는데 양립불가능한 정책목적을 다 취하려고 하니 결국에는 둘 다 얻지 못한게 지금의 분위기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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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역
작년 저의 상황과 비슷하셔서 댓글 남깁니다.
제가 부포에 처음 온게 2018년이고, 그 때부터 하루에 한 번은 꼭 방문하고 있습니다.
2년 넘게 부포에 있으면서 수많은 글들을 봤는데, 그 중에서 가장 공감가는 말은 이거입니다.
'부동산 시장에서 중립적인 포지션은 1주택자이다. 다주택자는 상승에 배팅을, 무주택자는 하락에 배팅을 한 것이다.'
저는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너무 많이 오르기도 했어서 하락할 것 같기도 하고, 시중에 풀린 돈이 너무 많아서 계속 오를 것 같기도 합니다.
그러면 일단 중립 포지션을 취해야 한다고 생각했고, 분양권 상태이지만 1주택자가 되었습니다.
글 쓰신 분은 포지션은 어디이신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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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멘탈드레싱
같은 고민 하신 분 만나서 반갑습니다!
'부동산 시장에서 중립적인 포지션은 1주택자이다. 다주택자는 상승에 배팅을, 무주택자는 하락에 배팅을 한 것이다.' 이 말은 저도 무조건 공감합니다. 한국에서 집은 단순히 소유의 의미가 아닌데, 갑자기 독일은 어떻게 하느니 프랑스는 어떻니 하면서 임대국가가 되겠다는 발상은 너무 저희와 동떨어지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심지어 본인들의 패착으로 부동산이 이렇게 상승한 상황에 말입니다.
저는 중립을 위해 열심히 달리고 있습니다. 올해 초 까지만 해도 어떻게든 하면 될 줄 알았는데 이제는 점점 밖으로 벗어나야 가능하네요ㅎ 둘 다 집에서 따로 받아올 것도 없이 열심히 해서 괜찮은 직장까지 들어왔는데 처음에는 둘이서 "이정도면 서로 열심히 잘 살지 않았냐? ㅋㅋㅋㅋ" 하다가도 요즘 집 알아보고 나면 "집에서 해주실게 없어서 불가능한가.." 하는 생각 하기도 합니다. 다행히 엄청 우울감에 빠지지는 않고요ㅎㅎ
둘 다 엄청 무던한 스타일이라 위에 댓글을 보면 안타까워 해주시는 분, 지금이라도 얼른 움직여야 된다는 분, 정신이 아직도 물렁하다는 분 등 반응이 다양하네요. 이런거 보면서 아마 더 열심히 벌자! 하는 원동력이 되지 않나ㅎㅎ
완벽한 중립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선배님도 건강 유의하시고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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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 헬리오 전세 600개 양반 아닙니까ㅋㅋㅋ 이렇게 현실감 떨어져서야 ㅋㅋ
[* 비회원 *] / 길지만 내용없는 글이군요. 한마디 해줍니다. '아직도 현미 말 믿는 등신 있냐??' 3년동안 23번...
지니기 / 신도 한분 납셨네요. 언론사는 모르겠고, 이정권 실세들이나, 장관들은 다들 집이 있던데요. 서울에...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