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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정책의 영향이 컸습니다.
사실 그 전에는 정치에는 크게 관심을 두지 않았고,
박근혜 사태 지켜보면서 경악을 금치 못했고
M씨에 한 표를 던져주었습니다.
'15년도에 신혼집 마련하고, 신혼집이 2-3천 만원씩 올라가는 걸 보면서
부동산에 점차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습니다.
여러군데 임장도 해보고, 한 때는 엄한 곳에 갭투자해서 2천 까먹어 보기도 하구요.
'17년도에 정권 바뀌고 나서 쌀 누님이 등극하고...
집값을 잡기 위해, 부동산 정책을 내놓는다고 하는데
처음부터 느낌이 이상했어요.
누구보다 침착하고 세밀하게 대책을 검토해서 발표하셔야 하는 분이
경직된 모습으로 감정적으로 부동산 대책을 발표하며,
남의 재산에 대해 "파시라"고 하는 모습을 보면서요.
그 후로 발표되는 부동산 대책과 그 부작용들.. 그리고 내로남불을 지켜보면서
점점 이번 정부에 대한 신뢰가 없어져 갔습니다.
그런데.. 하나가 잘못된게 보이기 시작하니..
잘못된 게 부동산 정책말고도 점점 많이 보이기 시작하네요???
특히 대표적으로 편가르기 정책은 진짜... 하아..
그 외에도 정부에 불만있는 부분은 많지만,
그건 너무 정치적인 내용이고 포럼의 성격과도 맞지 않기에..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제가 만일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없었다면...
여전히 이번 정부를 지지하고 있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p.s 부동산에 관심은 많지만, 다주택자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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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질적으로 내 목을 친 사람이 누군가했을때 답이 나오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