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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암 갈린 공공정비사업…재개발은 ‘문전성시’ 재건축은 ‘개점휴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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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재빈 기자] 정부가 야심차게 준비한 공공재개발과 공공재건축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공공재개발은 20곳에 달하는 사업지가 관심을 보이고 있는 반면 공공재건축은 발표 한 달이 지나도록 단 한 곳도 참여의사를 밝히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재건축 단지가 공공재건축을 선택할 유인이 전혀 없다며 공공재개발처럼 파격적인 혜택을 제시해야 한다고 제언했다.2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정부가 8·4공급대책에서 발표한 공공재개발에는 이미 다수의 사업지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서울 동작구 흑석2구역, 성북구 성북1구역, 영등포구 양평
http://www.m-i.kr/news/articleView.html?idxno=742931
당연할 수 밖에요
공공재개발은 안그래도 수요가 많은데다가, 인센티브까지 팍팍 줍니다.
수익성이 없어서 민간건설사는 안들어오는데, 일반적인 도시재생으로도 답안나오는 동네들은 재개발을 원합니다.
이런 동네는 정말 삶의 질을 위해 재개발을 원합니다.
그런데 LH,SH 등 공기업이 재개발 해준다고 하니 쌍수를 들고 환영합니다.
거기에
아파트 이름은 민간 브랜드로 지을 수 있고
분양가상한제 없어서, 조합원이 신규입주자보다 더 돈 많이 내지 않고
도시재생사업으로 편입되어, 국토부/LH/SH/HUG/한국감정원 등 다양한 기관이 지원합니다.
반면 공공재건축은 아무리 머리를 굴려도, 참여할 아파트단지 없습니다.
공공재건축의 제도 자체가 '초과이익을 공공주택으로 돌리는 것'인데,
재초환은 여전히 그대로 적용받습니다.
거기에 분양가상한제도 적용받고요.
'내 돈내고 어마어마하게 손해보는데, 신규입주자는 조합원보다 훨씬 싸게 들어오는 것'이니
찬성하는 아파트 단지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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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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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에 필요한 부분이죠
좋네요! 공급도 나오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