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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부모님 거주하시는 집이 20년정도 사셨습니다. (건축은 40년되서 비도새고 완전 허름합니다.)
소형 상가주택인데 1층은 대박집이라 월세는 잘나오고 있는데 집이 워낙 낡아서 이사를 생각하고 집을 내놓았는데
(재작년에 한번 내놓았는데 보러오는 사람이 아예없더군요)
그런데 이번에는 주변 개발 호재가 있어 보러온 사람이 좀 되었구요. 근데 대부분 너무 집이 낡아서 보고만 갔는데 한사람이 사겠다고해서
집앞에 부동산에 4억5천에 내놓았는데 고칠곳이 많아서 4억2천에 합의했습니다.
그런데 우리집보다 2평 큰 옆집이 작년에 비싸게 팔렸다고(정확히 얼마에 팔린지는 모르고 대략 5억정도라 예상) 네고를 못해준다고 했는데 부동산 업자가 컴터에 다른집을 띄워놓고 아니라고 싸게 팔렸다고 거짓말을 하고 우리집을 팔게끔 유도를 했네요...아버지는 이사가고 싶은 마음에 그자리에서 계약서 쓰고 계약금 받고
집을 파셨습니다.
내일 모레가 중도금인데 이제야 옆집이 6억5천에 팔린걸 알게됐습니다.
(옆집을 산사람이 부동산 업자인걸 보면 더 상승할거 같습니다)-개발호재가 점점 많아지고 있는 추세..
부동산 업자가 옆집이 정확히 얼마에 팔린지 애기했다면 저렇게는 안파셨을텐데 거짓말로 인해 헐값에 파셔서 열이 좀 받네요.
어떻게 할 방법이 없을까요?
추가- 다른 이사갈 집을 미리 사놓으셔서 일시적 1가구 2주택 혜택이 얼마 안남아서 배상배액을 하고 싶어도 급매로 처분을 못하면 양도세를 내야 할거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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