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대 후반 영업사원인데
90년대 2000년대 2010년대 다겪어봤지만
요즘따라 유독 진짜 나라가 망해간다고 느낌
최근 몇년 한국사회 뉴스라던가 나라 돌아가는거
일하면서 만나는 직장인 기성세대들 정신머리나..
출산율은 전세계 최하지
여야대립 지역대립 남녀대립 남북대립 연령간대립
무유주택자 대립
온갖 편가르기와 대립은 다 창궐하는 나라
부동산 미쳐돌아가고
근데 제일 중요한건 국민들이 정신이 제대로 박혀있으면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데
제정신인 사람이 없어보임..
정치는 이미 막장인데..
일하면서 공무원들도 만나는데
공무원들도 진짜 월급만 받고 수동적으로 일만하지
하나같이 사회적 발전을 위한 책임감이 전혀 없는걸 보고 현타옴..
정치인부터 공무원 직장인 다 미쳐돌아가는 나라..
열심히 자기 위치에서 일하는 소시민들이 제일 불쌍함..
90년대~ 2천년대까진 그래도
전 국토가 발전하고 노력하면 꿈꿀 수 있는
뭔가가 건강한 가치로 돈벌수 있는 나라에서
수도권에만 몰리고 부동산과 주식 돈벌이에 의존하는 나라가 되감.
유튜브엔 먹방같은 쓸데없는 컨텐츠가 인기인 나라고
부동산 정치유튜버들 언갖 언플에
뭐가 뜬다하면 우르르 하다 빠르게 식는
습성은 예전보다 더 심해지고
인스타엔 온갖 여자 관종들이 판치고..
돈벌수 있으면 옷은 다벗어제끼고
점점 뭔가 비정상이 되감..
진짜 썩을때로 썩은 나라같음
나도 한국인이지만 우리나라 국민성에 요즘 회의감이 많이 느낌
전세계에서 조만간 가장 벌받을 나라같음
90년대에 초중고 다닐때 느꼈던 푸른빛 하늘의 따뜻한 세상과 어르신들에 대한 존경.. 상호 배려.. 남녀노소 화합.
그런 아름다운 세상이 내가 40대가 될 즈음 이렇게 몰락할줄 몰랐음...
| 
등록안내
등록안내
0
1
venicesong
제정신인 사람이 없다기보다는, 상대적으로 늘 소수라.. ㅋㅋ 그 틈을 노리고 들어오는게 위에 언급한 대립각 놀이.
이게 잘 먹히는게 또 대한민국 국민성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