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처음 글 써보네요.
(전에 질문글 올렸었던 적이 있었네요ㅎㅎㅎ 그떄 성남-수지 고민했었는데 결국 강서구 염창동으로 갔습니다..!!)
집값 급락도 급등도 싫고 그냥 물가상승만 따라갔으면 하는.. 1주택자 부린이입니다.
최근에 매매 거래량은 급감하면서도 신고가율이 높은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데요,
(이 게시판에 잘 정리된 자료 올려주시는 분 계시던데.. 감사히 잘 보고 있습니다)
그동안 여러 전문가들의 말을 주워들은 걸 인용해 보자면,
'매물이 쌓여 가는데 + 거래량이 급락하면' 하락장으로의 진입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한번 아실 사이트의 자료를 캡쳐해 봤습니다(이미 보시는 분들은 다 보시는 자료일 것 같긴 하네요).
좀 허접하게 대충 캡처한 터라 잘 보이실지 모르겠는데...
서울 기준으로 보면 추석연휴 끝나고인 5일 전에 비하면 +7%, 10일 전에 비하면 +2%, 1달 전에 비하면 -7% 정도네요.
올해 전체기간 그래프로 본다면, 허위매물 단속이 있었던 8월 기점으로 확 줄어드는 모습을 보였지만, 그 뒤로도 크게 늘지는 않은 것 같구요.
개인적으로 볼 때, 아직까지는 매물이 급격히 쌓여서 매매가 하락을 견인할 정도는 아닐 것 같습니다..
정확히는 추석연휴 지나고 올라온 최근의 추가매물들이 다음주를 지나면서 그대로 계속 쌓이느냐.. 아니면 해소가 되느냐를 봐야겠지만요.
급락까지는 아니더라도 이번 장에서 약간의 건전한(?) 조정이 이루어진다면 오히려 좋을 것 같은데, 참 예측이 어렵네요.
제 주변 친구들에게도 매수를 권해야 할지 아닐지 판단이 어렵습니다.
앞으로의 추이를 지켜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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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냥 오르는게 좋은 일은 아니니 한번씩 조정하고 손바뀜도 하고 해야하는데..
정책이 다 막아버려서 그냥 급등하게 시장을 왜곡시켜버리니...
이게 어디까지 가려나 싶네요
그 와중에 임대차3법으로 전세가 밀어올리니 전세사는 사람들을 집 사야하나 고민하게 만들고...
정부는 잘못한거 없고 계속 같은 방향으로 밀어붙이고
지지자들은 잘한다 잘한다 하며 더욱 더 부추기고
뭐 이런 상황이 다 있나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