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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을 좀 요청드려도 될까요. 이래저래 시끌벅적하지만 내집 한채 마련하기위해 요즘 머리가 가루가 되도록 고민이네요.
혼자살고 있고 앞으로도 어쩌면(?) 계속 혼자 살게 될것 같아 청약도 포기한지 오래고, 그냥 제 살길 제가 찾아야죠.
목적은 실거주 입니다.
혼자서 부천, 구로 쪽도 돌아다니면서 아파트도 보고, 김포도 고민 많이 하다가
지금 전세사는 빌라에 부동산 중개인분께 도움을 좀 받고 있는데 어제 하남시청쪽에 신장현대홈타운을 어제 보고 왔습니다.
단지가 크지는 않구요, 2004년식 2동짜리 아파트인데
하남 끝자락인듯 하지만, 교산 쪽도 기대감이 크다고하고, 5호선, 3호선 소식도 있어서 김포, 부천, 일산 보다는 하남을 적극적으로 추천해주시더라구요.
하남시청에서 걸어서 10-15분 정도 걸렸습니다.
어제 본 집은 저층이라, 고층 쪽 매물을 한번 더 볼까하고 있습니다. 고층은 예산을 벗어날 것 같아서 고민이기는 합니다만..
물론 대단지, 입지 좋은 아파트도 많겠지만 대출포함 다 끌어모아 예산 5.5억 선으로 알아보다보니, 선택지가 많지는 않더군요.
스파필드 앞 부영도 6억을 넘어가는거 같고,
직장이 서울이라, 출퇴근이 더 힘들어지겠지만 이제 더 미루기는 어려울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당장 오늘, 내일 계약해야하는 상황은 아니지만, 이 정도 예산으로 하남으로 가는게 맞을지, 더 들여다볼만한 지역이 있을지 적극적으로 찾아보고 싶습니다.
하남, 특히 하남시청 부근에 대해 어떻게 접근해야할지, 다른 후보 군은 어디가 있을지 고견을 여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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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은 잘 모르지만 하남 미사 사는 동네주민으로서...
너무 구석을 보신게 아닌가 싶네요.
하남시청역 부근에 다른 아파트도 많은데,, 그쪽은 교통이 너무 안좋아보입니다
역 개통하면 부근 아파트는 더 오를 여력이 있을 것 같습니다.
너무 하남 끝자락이라는 생각도 들고, 2동밖에 안대고 해서 고민이 되네요.
출퇴근하려면 차를 사야할 것 같은데, 탈탈 털어서 사면 당장 차를 사는것도 고민이구요.
말씀하신 개통되는 역 부근도 잘 살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 부동산이 오를지 내릴지는 모르겠지만, 하남은 신도시를 추진할때마다 개발될 가능성이 높은 것 같습니다.
( 지하철이 들어오는 서울(강남) 근접지에 이만큼 빈 땅이 있는 곳이 없어요 )
미사 살면서 5호선(미사,풍산) 개통할 때 보니까 근처 아파트 가격이 많이 오르더라구요..
하남시청역부근도 개통이 가시화되면 오르기 시작하지 않을까요.
감사합니다.
교산신도시 부지에서 문화재가 발견되어 예정보다 개발이 늦어질 거라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결혼 계획 있으시면 매매하시지 말고 전세로 들어오셔서 2년 후 교산 청약 노리시는 방안도 검토해보세요.
교산 신도시 분양 물량이 많고 하남 시민이 많지 않아서, 하남 거주자라면 당해 가점 50점대도 가능할겁니다.
(더 낮더라도 이것저것 넣다보면 하나쯤 얻어걸릴지도 모르구요.)
안그래도 어제 하남 가면서 이사가서 2년만 채우고 청약 노린다는 얘기를 두어번 반복해서 들었는데,
집 사는것 중심을 생각하다보니 그러려니 하고 말았었는데 말씀해주신 방법도 좀 더 알아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아, 결혼 계획은 없습니다 허허
나이가 어리지 않으신것 같은데, 이제 연애 시작하면 일년안에 결혼이죠.ㅎ
무주택 기간이 길고 특공이 가능하시다면 교산 노려보세요.
2~3년 전만 해도 미사역 근방 30평대 신축아파트도 6~7억 있었는데,
게다가 하남시청쪽은 대부분 구축이라 그나마 저렴했었는데 이마저도... 너무 올랐네요.
무주택 기간은 긴데, 특공이 어려울거 같네요 ㅎㅎ
말씀하신데로 하남도 참 많이 올랐더군요.
어제 보러간 아파트 고층 중개인 아주머니가 작년에 3억 6천이었는데 왜 이제 사냐며(?) 이상한 말을 해서 ㅎㅎ
놀리는것도 아니고..하면서 좀 기분이 이상했는데 ㅎㅎ
많이 오르긴 올랐네요. ㅎㅎ
그래서 고민이 되서 글을 올려봤습니다.
답변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