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포님들 질문하나 드립니다.ㅎㅎ

1달전에 계약서 작성 안하면 묵시적 연장이 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건,

묵시적 연장을 하게 된다면

1) 계약서를 새로 작성할 필요가 없음(요구해도 거절가능)

2) 집주인이 나가라고 한 것도 아니고, 좀 더 살아주길 원하여 구두로 3달 전에 그렇게 하기로 함.

3) 2)에 의해 2년 연장할 수 있는 쿠폰(?) 사용하지 않음. >> 2년 후 추가 2년 연장 가능

4) 묵시적 연장인 경우 3개월 전에 미리 이사 고지를 하면, 계약과 관계없이 아무런 불이익 없이 나갈 수 있음

  > 이 경우, 세입자를 안 구해도 되고, 복비를 제공하지 않아도 됨(집주인이 해야하는 부분)

이렇게 알고 있는데 맞나요?

서론이 길었는데 궁금한 점은 지금부터 입니다..ㅎㅎ

전세대출을 받은게 있는데 대출금을 4천이나 갚아서 돈이 묶인 상태입니다.

이 상태로 묵시적 연장에 따라 기존 계약서를 가지고 연장을 하게 된다면, 계약 만료 후 해지가 아니므로 4천이 그대로 묶이게 되더라구요...ㅠㅠ

질문 몇가지만 드립니다.

1) 계약서를 다시 쓰게되더라도 집주인이 살아달라고 한 경우이니 2년 연장 쿠폰(?)을 여전히 사용할 수 있는 부분인가요? 물론 증거는 남겨놓아야할거 같은데..

혹시, 새로 계약하는 경우기 때문에 상관없이 무조건 2년 연장 쿠폰이 새로 생기는 부분일까요?

2) 계약서를 다시 쓰는 경우, 개인 사정으로 전세대출계약 만료 후 다른 은행에서 대출을 받아야하는 상황인데, 그렇게 되면 집주인이 8천만원을 상환해야하는

부분이라 미리 사전에 이야기가 안되어 있으면 당장 돈 구하기가 힘들겠지요? 그리고, 집주인 입장에서는 싫어할 수도 있으시겠지요..?ㅠㅠ

3) 지방이라 전세금을 낮춰주실 의향도 있다고 하셨습니다. 혹시 이렇게 되면 계약서를 다시 작성하는게 제일 좋은데, 계약서를 다시 작성하지 않더라도

묵시적 연장으로 끌고 가서, 기존 계약서에 특약 몇 줄 작성해서 갱신하는 것으로 계약서를 수정하면 효력이 발생하지 않을까요?

부동산을 끼고 할 필요가 없을거 같아서, 좀 알아보고 서로 만나 직접 처리하고자 합니다.

요약드리면, 이와 같은 상황에서 제가 납부한 대출금 4천만원을 현금화 하고, 묵시적 연장을 하면 제일 좋을거 같은데, 그게 어렵다면

재계약을 할때 제가 주의해야할 점이 있을지 궁금합니다. 미리 답변 감사합니다.

좋은하루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