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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랫집에서 거의 날마다
창문열고 담배를 피는데.
정말 뻥 안보태고
10분에 1번씩 담배연기가 올라옵니다.
아랫집이 낮밤이 바뀐 사람이라
잠잘 때 거의 하루종일 매연이 올라옵니다.
저희 집에도 이렇게 극심하게 올라오는 데.
도대체 해당층은 상태가 어떨지 궁금해서 내려가보면.
해당층도 담배 연기가
이 사람으로 인해서 초토화가 되더라고요.
(오피스텔입니다. 한 층에 몇십 세대 모여 사는..)
사진에 불 켜져 있는
창문 열어놓은 집이 아랫집이고요.
문 닫고 있는 집이 저희집입니다.
이중창 창문을 닫아도
안됩니다.
계속 실시간으로 담배연기가 꽉 차서..
아랫집에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이야기를 하려고 내려갔다가..
이렇게 초인종이 다 부숴져 있더군요;;
관리사무소에 물어보니
1. 해당 집주인은 외국에 살음
2. 친구분이 와서 그냥 이사 신고도 없이 살고 있는 것으로 보임(연락 불가)
3. 며칠전 싸움이 나서 초인종이 부서져서 안그래도 초인종 깨진거 민원 들어옴.
4. 담배연기 이야기 해보겠음.
그런데..
당연하겠지만 흡연 신고에도 꿈쩍도 하지 않고..
지금 새벽 2시반에도
계속 담배가 미친듯이 올라옵니다.
ㅠ...
초인종 부순 실력을 보면..
보통 분들이 아닌 것 같고..
지금도 아랫층 내려가면 복도 전체가 담배 냄새인데..
문에 귀를 갖다대봐도 계속 뭔가 하면서 담배 피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아무 말도 못하겠네요..
윗집 층간소음은 애교입니다.
아랫집 층간 흡연이 진짜 생지옥이네요..
당장 이사를 해야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런쪽으로 사회 초년생이라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습니다.
일단 살고 있는 조건은.
2020년 1월 1일날
여기 1년 계약으로
보증금 1000만원 / 월세 100만원 내고
들어와서 살고 있습니다.
이사를 간다해도
같은 건물로 이사를 갈 생각입니다.
그래서 올 1월에 계약했던 같은 부동산집에 가서
자초지종을 이야기 하고
집을 내놓고 같은 건물 다른 호실로
이사를 갈까 생각중인데요.
이 과정에서 제가 챙겨야 할 게 어떤게 있을까요?
1. 다른 집으로 가는 복비 / 이사비
2. 1년 계약에 대한 위약금
아무래도 이렇게 2가지일텐데
제가 이렇게 중간에 계약 해지하는 경우는 처음이라
위약금이 어떻게 되려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매번 이렇게
월세 100짜리 오피스텔에 철새처럼 떠돌아 다니느니..
차라리 신용대출로 전세를 받을까 싶기도 한데..
제가 신용등급은 2등급인데 프리랜서라
흔한 직장인 4대보험도 없어서
은행에서 대출을 해주려나 모르겠습니다.. ㅠ
지금도 방안에 담배가 꽉 차서.. 휴.. 말에 두서가 없습니다 ㅠㅠ
오피스텔 중간에 이렇게 나오는 경우
어떤 것들을 준비하면 될지 도움말씀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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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타나면 너구나 하고 바라보고 말없이 방망이 바닥에 끌면서 가셔요,
몇일 더 하면서 반응보면 됩니다,
그냥 옮겨야 될 것 같습니다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