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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매물보면 3억 중후반 신축빌라는 임대수익에 적합이라는 문구가 꼭 들어가고
구축 빌라(엘베없고 상층)는 가격대비 평수는 조금 더 나오긴 하더라구요. 다만 주차도 없고
조금은 오래된 집이 대부분이죠(10여년전)
동대문구 지역인데 아파트는 저평수라도 몇천 몇억씩 오르고있던데
빌라는 특히 구축은 상대적으로 집값 인상률은 그나마 적더라구요.
전 거주로 대출을 껴서라도 저희동네에 구축? 빌라 겨우 입주할 계획은 세울 수 있겠는데
도통 아파트는 엄두도 안나지만 저런 빌라로 가자니 집값 가치가 물가상승률을 살짝 상회할
정도만 유지되려나도 싶고.. 내 집이 되어도 돈들어갈일이 더 많이 생길까도 싶고..
무튼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네요. 지금처럼 앞으로도 월세를 평생 살기도 싫지만
집값 상승률이 높지아니한 이유는 분명히 존재하니까요.
내 집이라면 빌라도 괜찮겠다가 싶다가도, 예전에 화곡동 쪽 신축빌라 작은거에 살아보니
집은 은근히 추운것이 벽도 외벽과 내벽사이가 텅 빈듯, 나사못도 쑥쑥 들어가고(석보도르일듯)
뭔가 구축이라도 튼튼한 콘크리트 벽돌집이 나아보이기도 하는데 또 이녀석들이라고 확 저렴하지도
않고... 분명한 것은 서울 아파트값은 정상이 아닌 미친수준 같지만 저 같은 무주택자들은 참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네요. 영끌해서 현재 집 보증금까지 합산하면 2억까지는 될 수 있겠는데
이게 전재산;;;; 연로하신 아버지와 둘이 사는데 아버지명의로 임대주택이건 뭐건 하기가 여간
쉽지않고 아버지 본인은 복잡한걸 아예 못하는 상황이시니 IMF이후의 집안이 기울어 40대초반의
서울살이 팍팍합니다. 박봉생활에 내 집 하나 알차게 가지고 싶은데, 시세... 아파트, 인상률 등
더더욱이 스스로의 실속을 차리고 사는게 정말 힘든 요즘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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뽐닥
올 해 5월에 군자역 10년에 완공된 빌라 3.2에 구입해서
잘 지내다가 지방 갈 일이 생겨 부동산에 전세 문의하니
3.8 에서 4억 이야기 합니다!
가만히 있는 거보다 뭐든 지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