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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년간 아주 핫했던 키워드 입니다 "갭투자" "갭투기"
그냥 대충 아시는 분들을 위해 한마디 드리면..
1. 내 살집은 있는게 먼저
단독주택에 여러 가구가 들어가서 살수 있던, 혹은 부모님 집에 살던 내가 사는 공간이 확보가 되어야 합니다.
2. 내집에 전세 놓기
전세가 놓여진 집을 구매하는 것도, 갭투자요. 집을 구입한 후 전세를 놓아도 갭투자 지만, 보통은 살때 전세를 낀 집을 구매를 하죠.
결국 구입하는 집값 대비 전세로 인한 투자비용이 적은게 장점인 구입 방법이죠
제 기억이 맞으면 2018년 초 까지도 길음뉴타운 20평대가 갭투자 1억 수준(5층기준) 였습니다.
지금은 단점, 악영향만 크게 대두되었지만
과거 허리띠 졸라매고 살던 서민들의 내집 마련 과정이었다 생각합니다.
집값은 거의 안오르는 빌라나, 단독주택 가지고 쌈지돈 모아 전세->월세-> 내가 들어가 사는 과정이 수순이었죠.
최근에는 그냥 세만 주고 있어도 집값이 폭등하는 아파트에 대해서 갭투자 붐이 일면서 단점이 많이 대두되었죠(투기 수준 이니)
밑에 12억 아파트로 담보대출 계산해준 글이 있는데 4.2억 대출 나오는 것 보단 확실히 전세(7억 이상) 놓고 그 금액으로 재투자 하는게
아직도 이득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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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억 아파트를 내가 실거주를 하면 주담대 4.2억이 나오니까 내 돈이 7.8억 필요했지만 그 아파트를 7억에 전세주고, 또 그 단지에 7억으로 전세살이를 하면 전세대출은 5억까지 나오니 내 돈이 7억만 있으면 되는 일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대개 이렇게 투자해놓으면 전세는 좀 하급지로 가도 되니까 실제 필요한 돈은 더 적었죠. 다만 이것도 이제 막혔으니 나는 하급지 월세가서 존버하는 방법이 있네요.
사실 저는 그렇게 하는 중이고 한 4년 뒤 보고 있습니다.
미리 그렇게 세팅해놓으셨으면 무방한데.. 지금은 전월세 시장이 하도 무서우니 쉽지 않은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부동산 관련 법 및 세법을 너무 꼬아 놔서 머리아픕니다.
그상황에서 괜히 전세대출 받아서 움직였다가 나중에 정책 바뀌면 뒤통수맞기 딱 좋으니 안받는 게 현명한 선택인 것 같기는 합니다..
하급지 전세 존버 하면서
강남에 갭 해놓은 주변인이 실제 있습니다.
가르쳐줬는데도 못한 제가 안타까울뿐..
용기와 배짱 존버정신으로 무장해서
엄청난 수익을 냈지만, 아직 팔지도 입주하지도 못했다는건 함정입니다.
뭐 그 상황이면 그냥 뭍어 놨다가 비과세 면제 조건을(이직 등) 만들어서 라도 처분을 할 순 있으니 큰 걱정은 안될거 같습니다.
정확히 아시네요.
입주 가능할때까지 존버하며
다른 집 하나씩 정리한다고 계획잡고 있더군요..
(공기업이라 이직은 싫다고..)
마지막엔 1주택으로 입주하고
나머지돈은 수익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