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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답답한 마음에 글 올려봅니다
저희집은 2016년 11월 지금사는 곳에
전월세계약을 하고 4년째 살고있습니다(아버지세대주)
계약갱신청구권을 사용해야하나 고민하던와중에
저번달에 감사하게도 집주인이 먼저 같은 조건으로
재계약을 하자고 연락이오셔서 너무감사하다며 재계약서를
쓰기로하고 기다리는 중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번달초에 집주인께서
원래 집을 내년에 매매할려고햇는데
부동산에서 매매할사람이 있다하니까 집을 보여줄때
협조하라고해서 저희재계약은 어떻게되는거냐고햇더니
집이 당장에 나가는것도 아니고 언제나갈지모르니까
재계약은 일단 진행하고 사는걸로하고
집보여주는 거는 보여주라했습니다
그럼 집이팔리게되면 3개월정도의 새로집구하는 기간과
이사비용 같은거를 주면 그렇게 하자는식으로얘기가
(저와 집주인이 얘기햇지만 따로 서류상남겨놓은거는없음)
된줄 알고 다음주 재계약서를 쓰는줄 알앗는데
오늘 갑자기 연락오셔서 다음주 재계약서는 안쓰고
아빠께 말해서 집매매시 이사를 나가겠다는 내용의 확약서에
싸인을 해달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러면서 이사비용은 얘기한적이없다고하면서
그럴꺼면 집을 비워놓고 그냥 매매한다고 나가라는식으로 말하십니다ㅠ 원래는 4년동안 좋게 잘해주셨으니까
집주인도 팔아야될 이유가있겠지해서 아빠가 이사비용이나
복비 마음써준다하면 그렇게하라도해서 계약갱신청구권은 안쓴건데 이제 20일도 안남았는데 이제라도 요구하면 효력이있으까요??
인터넷을찾아보니까 한달전 해지통보가 없어서
재계약서를 구지안써도
2년 묵시적계약갱신은된거라고 하는데
계약갱신청구권없이 묵시적갱신으로도
언제든 실거주자가 매매를하면 나가야 되는게 맞으까요??
같은 조건으로 먼저 재계약을하자고해서 계약갱신청구권을
안썻는데 일부러 집주인이 먼저 계약갱신청구권을 못쓰게할려고
이렇게 하신건가 싶기도한데 이제라도 계약갱신청구권을
요구하면 2년 보호받을수있으까요??
답변주시면 너무 감사하겠습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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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통보로 묵시적 갱신 발효되었으면 그거 주장하면 기본 2년에 계약갱신청구권을 안 쓴 거라 추가 2년까지 지금부터 4년 거주 가능합니다. 보증금 증액도 거부 가능합니다. 집주인은 소송으로 증액 청구 하는 수밖에 없고 그마저도 받아들여질 가능성 희박합니다.
집주인이 매매를 실거주인한테해도 2년을 보장받을수있으까요?? 실거주로 매매하신분이 나가라고하면 나가야되는거아닌가요??ㅜ 만약내년2월에 실거주인에게 집이팔린다면 2022년 11월까지만이라도 살수있는건가요??
계약 만료 아닌이상 먼저 살고 있는 사람 우선이죠..
집주인 실거주로 내보낼수 있는것도 계약기간 만료 후에나 가능한 방법입니다.
계약기간중에 보내려면 돈주고 내보내는 방법 밖에 없지요
계약갱신청구권에 의한 재계약은 실거주인이 매매해도 2년을 보장해줘야되는데 묵시적계약갱신은
실거주할 사람이 매매하면 집을 빼줘야한다고 들엇는데 아닌가요??ㅜㅜ 이사기간만 일정기간주면 그냥나가야되는거라고 부동산에서 말해서요
묵시적 갱신 된 이상 세입자는 누가 오든 최대 2년 동안 빼줄 필요 없어요. 반대로 원하면 3개월 전에 통보하면 페널티 없이 이사도 가능합니다.
(4년전계약 이후로 다시안씀)
그러기로한 와중에 말이 바뀌신건데 계약만료일까지
20일이 안남았는데 묵시적갱신의 효력이생겻다고
봐야할까요?? 다음주에라도 계약서를 쓰게될때 퇴거관련 특약이나 불리한 내용을 요구하실까봐 걱정입니다ㅜ 만약 응하지않고 재계약서를 새로안쓰면
나가라고 할까봐도 걱정이고
20일남은 상태에서 가능할까요??
연장하자고 얘기한 거니...
그말대로 연장계약을 하던가..
아니면 이미 묵시적계약으로 넘어간거죠.
계약서를 쓰건 안 쓰건 이미 2년 연장인거고...
기브앤테이크 없이 일방적으로 포기할 이유가 없죠.
사이 틀어졌으면 윗분 말대로 최대4년 최소2년 더 버틸수도 있습니다.
잘 해주던 집주인이니 협상의지가 있으신 거고..
적당히 협상하셔서 줄 건 주고 받을 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