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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사는 집은 전세로 2001년부터 살다가 2012년에 계약금을 올려서 2년만기르 계약서를 재작성 후 묵시적 연장으로 살고있습니다.
이번에 좋은 기회가 닿아서 이사를 가려고 하는데요.
집주인한테 7월경에 이사를 가겠다고 전화통화했습니다.
그 후 어떠한 얘기도 없고 집보러 오는 사람도 없고해서 9월말 경 다시 연락을 했고
집주인은 "그렇게 급하게 얘기하면 세입자가 구해지려나.. 알겠어요"라고 얘기했습니다.
전 "7월경에 바로 애기했다. 4달 전에 얘기한건데 늦은건 아니다"라고 답했습니다.
이제 이사가 당장 3주 남았는데 아직도 집주인은 어떠한 액션도 없습니다.
답답한 마음에 계약한 부동산에가서 물어보니
매매일에 계약자 (어머니)를 제외한 나머지 가족은 주소이전을 하고 어머니 이름으로 임차권등기를 하면 된다고하는데요.
1. 임차권등기 시 저희가 받을 불이익은 없는지요?
2. 집주인이 끝까지 못돌려주겠다하면 내용증명 외에 어떠한 조치를 하면될까요?
3. 전세금을 돌려받을 때까지 집 안에 물건 몇 개를 놔두고 집열쇠도 가지고있으면 된다는데 이렇게하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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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umerei
전세는 세입자가 구해서 나가야 하는 걸로 압니다.
주인이 그렇게 할 필요가 없죠.
월세는 집주인이 세입자를 돈 주고 내 보내고 하면 끝납니다.
감사합니다. 혹시몰라 4개월 전에 얘기했는데 다행이라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