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웃픈현상인데요...
단톡방같은데서 뛰엄 뛰엄 대화하면서 전세인지 매매인지 말을 안하고 가격을 말하면
사람들이 그게 전세가를 이야기하는건지 매매가를 이야기하는건지 구별을 못하는 겁니다.
전에야 어디 6억하면 매매가 12억이니 당연히 전세가인줄 이해했는데 10억 이러면 저게
전세가를 말하는건지 매매가를 말하는건지 구별을 못하게 된거지요.
그리고 뽐뿌보면
매매가보다 전세가가 더 생활에 밀접한데 요즘 보면 역시나 부동산 보기를 드라마 보듣하는 사람이 많은거 같습니다.
자기하고 상관 없는 강남 매매가는 잘도 이야기하면서
당장 자기 동내 전세가 폭등은 아직도 모르고 무감각한듣한 느낌입니다.
자기하고 상관없는 강남 집값은 투기꾼 탓이라고 욕하고 자전거래라고 욕하고 별별 소설을 다쓰더니
지금 전세가에 대해서는 왜 아무말도 안하는지 한심하네요.
2년전에 자기집 팔고 그 집에 전세로 사는게 꽤 성행했었는데 지금 그분들 찢어지는 마음 상상도 못하겠네요.
역시 집을 투자 관점으로만 접근하는건 너무 큰 도박입니다.
그냥 집 하나는 손해가 나더라고 발뻣고 자는게 최소한의 인생 안전판인거 같습니다. | 
등록안내
등록안내
시간이 걸리니까 당장은 못느끼는 거겠지요
앞으로 최소 2-3년 동안 고난의행군일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