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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도 한번 올렸었는데 안팔아도 된다고 의견을 주셔서 그냥 무시하고 있었는데
A땅 주인이 자꾸 부모님을 귀찮게 하고 있는 중입니다....
우측 A땅 지역에 집(빌라정도 지을모양입니다...판매목적인듯 싶구요)을 짓는다고
자꾸 저기 동그라미 부분의 약 25평정도만 팔라고 계속 부모님께 귀찮게 굴고 있는데요....
우리땅은 부모님이 처음부터 보유한 땅으로 50년도 넘은듯 하고 십여년전에 제 앞으로 증여해 주신땅입니다...
지금도 저 땅에서 농사지으시고 거주중이시고 시골이라 주변에 다른집도 별로 없습니다
A땅 주인은 십년정도 전에 저 땅을 구입한걸로 알고 있습니다(그동안은 그냥 농사지음)
우측 A땅으로 진입하려면 동그라미친 부분 포함해서 도로를 내야만 하는 상황 같구요(즉 우측A땅은 맹지가 맞는거 같습니다)
제 욕심입니다만 저도 은퇴하면 시골 내려가 농사지으며 살 생각인데 주변에 자꾸 변수가 생기는게 달갑지 않고요...
즉 본인땅 본인이 집을짓던 뭐를하던 상관할순 없지만 막 나서서 거들어 주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암튼...
시골이라 한다리 건너면 다들 아는 사람들이라 마냥 무시할수만 없는 상황이고 만약에 정말 팔아야 할 상황이 온다면
어느정도 선에서 팔아야 할지 의견을 여쭙니다...이왕 파는거면 돈이라도 많이 받고 싶은 생각입니다...
저기 주변 시세가 2~30만원 정도 되는듯 하고요(정확한 시세는 거래가 별로 없어 모르고...저분이 A땅 구입할땐 10만원선인걸로 압니다)
저분은 현재 평당 50정도 생각하는거 같은데 50해봐야 돈천밖에 안되는데 그렇겐 절대 안팔생각이거든요..
그렇다고 막 몇억씩 요구할수도 없고...답답합니다....
우측 A땅은 그림이 저래서 그런데 6~7백평은 되는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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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원에는 안 판다 하고...
몇억씩 요구는 못한다 하고 ㅎㅎ
그럼 그 중간 값에 판다고 하세요.
본인 마음속에 있는 답을 여기서 물어보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