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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던집 전세주고 지방오피스텔 주거용 으로 입주하였습니다.
서민을 위한 HUG의 전세반환 보증보험을 믿어 의심치 않았는데, 오피스텔의 경우 설정 자체가 굉장히 어렵네요.
처음 알은 사실은 국토부에 취득신고를 하는것이 강제사항이 아니라고 합니다. 즉 실거래를 해도 전산상 시세조회가 안된다는 것이고,
거래 물건의 가격을 알수가 없으니, 전세금만 보고 보증을 할 수가 없다고 합니다. (서울보증보험 이하 상동)
지방이라서 전세금이 싸긴 하지만, 그렇다고 2억 넘는 돈을 보증없이 놔두기도 찜찜하네요.
최후의 방법인, 시세조회 의뢰를 해놓은 단계인데 꽤 오래 걸린다고 합니다(실제 이걸 의뢰한 사람은 처음이라고 하네요)
노후 아파트 외에 전세물건 없어서 신축오피스텔로 잡은건데 이런 복병이 있는지는 차마 몰랐습니다.
이곳에서 계약중인 아파트 올라갈 동안 아무일 없기만을 기다려 봅니다.
참고로 올해 코로나로 인해 HUG 전세금 보증은 작년대비 75~80% 할인중 이라고 합니다.
2억~3억 전세금 정도면 년에 20만원 안되는 금액의 수수료 라고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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