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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불장??지역의 아파트들 사라 사라 이렇게 말씀들 하셔도,
(구매 심리를 부추켜도, 분위기를 유도하더라도......)
저 포함 제 주변 사람들의 경우를 보면 최근 2년간 미칠듯 오른 아파트들을 살 돈이 없습니다.
(대기업 맞벌이면, 10억 금방 모은다 하시는데.......
취업가능 인구 중 대기업 근무자가 얼마나 되고... 게다가 더더욱이 10억 금방 모을 정도의
연봉을 받는 대기업(그중 초일류)에 부부 모두 근무하는 황금케이스가 그 중 얼마나 될런지......)
최근 1년~2년 간 아파트 두배가까이 올랐지만 제 월급은 그대로 인걸요?
사고싶어도 제 생애 소득 계산하면 최근 급등 한 아파트(불장 지역)들 저는 절대 살 수가 없네요.
제 월급이 아파트 시세처럼 오를리 만무하고, 과장 / 차장/ 부장 월급 뻔한데.......
제 생애소득 생각하면 퇴직 후 60쯤 되서야 8~9억 모을까요? 생활비 죽을 뚱 살뚱 아끼고 꾸준히 저축했을 때 가정입니다.
(로또나 주식대박은 가능성이 매우 낮으니 제외했고, 혹시라도 제가 건강문제나 집안에 큰 일 생기면 8~9억도 어림도 없을 것 같습니다)
(업황이 안좋으면 정년 전 차/부장 시기에 희망퇴직 당 할 수도 있고......)
그리고 최근 아파트들 거래량
작년 그리고 올해 1월 ~ 11월 지금까지 월별로 보면
확실히 작년 vs 올해 초 vs 올해 상반기 대비 현재의 거래량은 엄청나게 줄었더군요.
보면서
(럭셔리한 강남 지역도 아니고, 저와 같이 대기업 근무자들이 많이 거주하는 소위 베드타운이라고 불리던 지역인데도)
아파트 값이
월급쟁이 생애소득 한계치를 제대로 돌파했구나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앞으로 아파트 가격이 더 오를지 모르겠지만, 아파트 살 수 있는 돈을 마련하는게
현재로서는 저는 불가능 합니다.
최대한 전세로 살다, 안되면 월세로 또 안되면 빌라로 갈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대기업 근무 해 봤자 뻔한 인생이네요. ㅎㅎ
포기입니다.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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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길이 점점점 막혀서 이제는 불가해진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