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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앙 주류가 40살 내외로 알고있고, 2007년도에 20대였겠죠?
남들이 정치에 관심 갖지 않는다고 꼰대질 하면서도 정작 본인들이 20대일 때 가장 정치에 관심없었던 부류이자, 쥐명박을 제일 욕하면서도 쥐명박이 압도적으로 당선되는 데 힘을 보태준 나이대입니다.
거 보면 조폭영화같은데서도 꼭 중요한 순간에 뒤통수 치는 놈들이 처음에 엄청 충성하는 척 오버란 오버는 다 떨잖아요? 그런겁니다. 솔직히 지금도 정권 지지도가 높으니까 그렇지, 지지도 떨어지면 뒤도 안돌아보고 손절할걸요?
지금은 그냥 충성경쟁 하고 그게 정의로워보이기 때문에 정부가 암만 헛발질을 하더라도 그냥 부동산정책을 옹호하는겁니다. 자기들도 속으로는 아 좀 아닌것 같다고 생각이 들기도 하다가, 또 내가 촛불 들고 멍청한 선택을 했다고 절대 인정하고 싶지 않은거에요.
저 나이대의 사람들의 일화는 이것도 있긴 합니다.
https://www.dogdrip.net/dogdrip/236101510
이쯤되면 왜 항상 나오는 단어가 '내로남불'인지 알 것도 같습니다. 아 제일 중요한 건 토착왜구를 극혐하는 클리앙은 소니의 PDA 클이에에서 나왔다는 점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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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아이러니한건 저 세대가 imf 이후 대학설립 자율화 학부제 도입등으로 대학생들의 탈정치화 및 보수화가 시작됐을 시점입니다. 열린우린당을 철저하게 외면했던 그들이 다시 급격하게 박근혜 이후 극렬문빠가 된 것은 함 알아보고 싶네요. 전 박근혜 시절 김무성이 당연히 다음 대통령될 줄 ㅋㅋ
아마도 빠가 까를 만들고, 까가 빠를 만드는 논리에 가장 충실했다면 일견 말은 됩니다.
저 세대가 일간베스트도 만들었으니. 역시 극과 극은 통합니다.
유시민의 부자의경제학 빈민의 경제학 이랑 2권 읽고 인생 좀 꼬였네요 ㅠㅠ
애들이라도 잘 되라고 하이에크랑 니체 쪽 공부좀 하고 있습니다 휴휴
우린 그 과정을 다 봤는데요. 이게 다 노무현탓이라고했다 그 사건이후 미화되고 우리가 몰라봤다 이번에는 지키자 됐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