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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내후년 결혼 계획 있으나 하루하루 오르는 집값때문에
요즘 너무도 우울한 서울사는 평범한 30세 직장인입니다.
원래는 결혼하면서 본인 + 와이프 해서 6~8억 사이 정도로 생각중이었는데
요즘 시세 볼때마다 정말 눈 앞이 캄캄합니다...
때문에 지금 어쩌면 저도 패닉바잉에 동참을 해야 할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7억 기준으로 LTV 40%, 제 신용대출 현재 1.2억(마통 뚫어놓음), 지금 살고있는 집 전세보증금(2.7억) 정도로 어떻게 맞춰볼 생각입니다.
제가 짧은 소견으로 고른 곳이 다음과 같은데 한번쯤 의견/조언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제 직장은 여의도, 와이프 될 사람 직장은 을지로 입니다. 와이프될 사람은 은행이라 지점 발령도 가능한 상황이네요
1. 동작 관악현대아파트(or 건너편 성현동아아파트)
2. 답십리 두산 1차
3. 가양/염창쪽 강변 현대 단지들
방3개, 화장실 1개, 20후반~30초반 평형대 정도로 이 정도 제가 추려봤습니다.
실거주는 물론, 향후에도 전망이 그나마 어디가 젤 괜찮을련지요
아무쪼록 의견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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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라면
1 3 2번순으로 생각해보겠습니다.
사실 제가 전역을 하고 동작 관악현대아파트에 전세로 산 기억이 있었는데, 아파트도 대단지고 그래서 이번에도 주택 구매를 앞두고도 가장 먼저 떠오르더라구요.
다만, 좀 아쉬운게 비슷한 평형대라 치면 답십리랑 비교시 0.5억~1억 정도 더 비싸서.. 그게 좀 크게 와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