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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도 초에 결혼했습니다
둘다 모아둔 돈도 없고 2천만원 가지고 둘이 결혼했어요
결혼뒤 정산하고 남은돈 800만원
그래도 결혼하고 나서 집살려고 혼인신고는 안하고 국민임대아파트로 들어가서
청약준비하면서 와이프랑 둘이 악착같이 모아서 1년 5개월정도 모으니 1억이 모이더라구요
청약은 넣는족족 떨어졌지만 ^^;
그러다가 이직문제도 있고해서 대전에서 경기도로 올라왔습니다 이번기회에 혼인신고도 하고 ... 불행중 다행으로 임대차 3법으로 혼란한 시기떄 2억6천 정도에 들어와서 살고있습니다
아무튼.. 돈이 부족해서 매수는 못했고
청약당첨되면 돈모아서 계약금 내고 나중에 대출 받아서 집한채 하려고 공부도 하고 준비를 하는데...
공부하면 할수록
정부는 무능력해서 집값을 못잡는게 아니고 방치하는것도 아닌거같다는 생각이 점점 확신이 들더라구요
대전 불장을 시작때 부터 지금까지 보고 경기도로 이사와서 주변을 봐도..
그냥 집값을 오히려 띄운다고 생각이 들게끔 정책들을 발표하더라구요 아니.. 집값을 띄우고 있는중입니다 확신합니다
걱정이네요 저도 민주당 지지하고 20대부터 항상 민주당만 뽑아왔거든요.. 이번에도 코로나 때 방역이라도 잘해라 생각으로 또 뽑았지만
이제 안뽑을꺼같네요 너무 힘들어요 상실감도 크구요 말만하면 거짓말같고 가면쓴거같고 모른척하는거같고 뻔뻔해보이고
그냥 뉴스에서 볼떄마다 울화통이 터지는 느낌입니다.. 예전에는 얼굴 인상들도 좋아보였는데 이제는 가증스러워 보이기도 하구요
그냥 답답한 마음에 글한번 써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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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새개
listenahn
[* 비회원 *] / 선하다고요? 하하 악랄합니다. 얘네가 모를까요? 알고있어요 처음에 3기 신도시 내놨을때 서울 공급물량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