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강원도권에서 아파트 월세 계약중입니다
세입자께서 보증금 천만원, 월세 50만원에 거주중이신데
11개월째, 남은 1년을 전세로 변경해달라고 합니다
저는 집을 정리하고 싶은데 거래량이 없는 상황입니다
궁금한점이 1년을 전세로 변경하게 되면 전세갱신권을 써서
추가로 세입자가 연장하여 거주가 가능한가입니다
내보내고 빈집이라도 팔아야할것 같은데 고민이 많습니다
목돈 필요하신 거 아니면 그냥 거절하시고 나간다고 하면 협의해서 적당히 돈 받고(뭐 안받고라도) 내보내고 매도하시면 되겠네요.
다른 가능성은, 이번 전환계약의 조건으로 갱신요구권 불사용을 같이 딜 하는 것인데, 이건 해석이 어떻게될 지 불분명해 보입니다.
다만 어차피 월세면 걍 실거주 사유로 거절하고 보증금 내준 다음에 가끔 들르다가 공실 만들어서 팔면 뒤탈 없을 거라고 봅니다.
전세 전환하시는 과정에서 재계약으로 쓰건 연장계야긍로 쓰건 갱신청구권을 포기하는 건 아닙니다. 그리고 댓글처럼 갱신청구권 포기 계약서에 써봤자 나중에 임차인이 목소리 높이면 갱신해줘야 합니다. 특약이 법 조항을 이길 순 없습니다.
내놓으실 생각이면 전환 거절하시는 게 나아보이고, 임차인의 원만한 퇴거를 위해 계약기간 단축해 주는 정도가 최선 아닐까 싶습니다. 굳이 단축해줄 이유는 없겠지만서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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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돈 필요하신 거 아니면 그냥 거절하시고 나간다고 하면 협의해서 적당히 돈 받고(뭐 안받고라도) 내보내고 매도하시면 되겠네요.
다른 가능성은, 이번 전환계약의 조건으로 갱신요구권 불사용을 같이 딜 하는 것인데, 이건 해석이 어떻게될 지 불분명해 보입니다.
다만 어차피 월세면 걍 실거주 사유로 거절하고 보증금 내준 다음에 가끔 들르다가 공실 만들어서 팔면 뒤탈 없을 거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