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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그동안 부포에서 도움 받고 오래 고민하다가 평촌에 작은 20평 아파트를 계약했습니다.
지금까지 올렸던 여러 질문에 덧글과 쪽지로 도움주신 선배님들께 감사 인사 드립니다.
이렇게 큰 돈으로 계약서 쓰는 일이 처음이다보니 겁도 많이 먹고 긴장해서 기운이 쪽 빠지네요.
다른 분들께서도 매매계약하면서 이렇게 겁이 나시는지 모르겠지만 계약서 써놓고도 걱정이 많습니다..ㅎㅎ;
어디서 실수가 없었을지 꼼꼼히 확인하지 못한 부분은 없었을지..
그래서 뒤져보니 부동산 권리보험이라는 부동산 매매를 대상으로 하는 보험이 있더라구요.
(https://www.educar.co.kr/w/product/enterpriseWealth/realEstateGeneralIntro)
매매사기 등의 피해 발생 시에 매매금액을 보전해주는 보험인데요,
제휴 법무사 서비스까지 합쳐서 묶어서 판매하는 것 같습니다.
저희 중개사님께 말씀 드려봤더니
3년 자가로 실거주한 어르신 부부께서 새집 분양받아 나가는 물건인데
그런 위험은 없을 것 같다고 보험료라도 아끼는 게 어떻겠냐고 말씀하시네요.
법무사도 중개사님 아는 쪽으로 견적 맞춰주겠다고 하십니다.
말씀 들어보니 중개사님 말씀도 일리가 있어서 고민 중입니다.
혹시 매매시에 권리보험 이용해보신 경험 있으시면 나누어주실 수 있을까요?
늘 도움 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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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5-750
중개업자야 법무사 소개해주고 소개료 받으니 그렇게 얘기하는 게 당연합니다.
보험 상품도 법무사한테 소개료 받아 먹는 상품같은디. 수수료가 싼가격이 아닙니다.
보험 자체가 보장하는 범위는 아주 희귀한 사례인데 여기서 보장하는 사건 벌어지면 법정다툼은 꼭 있을 것 같은 사례들이네요. 걱정되시면 보험만 따로 들고 법무사는 법무통 가는 게 나을 것 같은데 강제로 묶음판매 할 것 같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