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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 만기 8개월전 전세연장계약 하지않겠다는 집주인33

  • Nyong
  • 등록일 2020-12-03 10:43
  • 조회수 2016
만기가 꽉 찬 8개월 남았습니다.

재계약 관련해서 저희쪽에선 아직 아무 얘기도 한 적이 없는데, 재계약 하지 않겠다는 문자가 오네요.

계약갱신청구를 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어쩔 수 없이 집을 비워줘야하긴 하겠지만, 너무 이른 통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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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4 nono

일찍 집 알아보시고 결정하시는게 좋으니 좋게 좋게 생각하세요.

2020-12-0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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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각성전사
만기 3개월전 통보보단 

일찍 알려주는게 집 알아보기에 좋죠

2020-12-0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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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 비회원 *]
더 좋은것 같은데요. 

 

2020-12-0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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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쿠우우우우
집주인이 배려심이 좋네요
2020-12-0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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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쉐뜨
미리미리 알려주면 너무너무 감사하죠...
2020-12-0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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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2 추천 6 에터
일단 이 통보는 무효니까 만기 전 6개월 남았을 때 일단 갱신요구 문자 보내세요. 그때 실거주사유나 기타 합법적 사유 들어서 거절하면 그 때 유효한 거절이 됩니다.

이게 필요한 이유는, 나중에 임대인이 제3자에게 임대줬을 때 손해배상청구의 근거가 됩니다. 일단 증거 확보해 두시고 다른 집 구하세요. 임대인이 양아치면 소송걸어서 소고기 사먹으면 됩니다.

2020-12-0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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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2 쿠우우우우
서로가 서로를 감시하는사회 ㄷㄷㄷ 무섭군요~~ 나중에 뒷통수 조심해야긋네여
2020-12-0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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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1 추천 0 에터
글쓴이가 뒤통수 안맞기 위해 필요한 절차를 조언드린 겁니다.
2020-12-0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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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미니쿡

소고기보다 정신적 소모가 더 클듯...

2020-12-0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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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1 추천 0 에터
사안이 단순하고 증거수집도 쉬워서 그리 어렵지 않을 겁니다.

보통 손해액 증명이 실무상 가장 어려운 부분인데 전세보증금 차액의 환산차임나 글쓴이 환산차임3개월치는 그냥 공공기관에 등록된 문서로 확인 가능한 거라서요. 물론 100~200만원정도 차이면 안하는 게 나을 수도 있는데, 그 금액이면 임대인도 양아치짓 안합니다. 돈 많이 차이나니까 양아치짓을 하죠 ㅎㅎ

2020-12-0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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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쉐뜨
뒤통수를 왜맞나요? 집주인이 갱신안하겠다고 딴집알아보라고 미리알려주면 알아보고 이사하면 그만일것을....

 

이런거 따라하다가 나갈때 꼬투리잡히고 피해보는게 더 생기지요...

2020-12-0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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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2 추천 0 에터
지금 상태에서 글쓴이가 거절됐구나 하고 다른 집 알아본 다음에 이 때 이사나가겠습니다 하면 임대인은 아무런 제한 없이 제3자에게 비싸게 임대할수 있습니다. 손해배상청구 안되고요. 임차인의 법률적 지식 부족을 노리고 이런 식으로 행동하는 임대인들이 꽤 있죠.

물론 임차인도 비슷하게 양아치짓 하는 사람들 있습니다. 임대차의 근본적인 문제는 법보다 주먹이 가깝다는 것 ㅎㅎ 이런거 골치아프면 그냥 본인 집은 자가로 가지고 있고 남는 자본은 그냥 은행에나 넣어놔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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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 비회원 *]
애초에 싸우자고 세입자가 시비걸라고 하는거같은데...

실 소송까지 생각하라는건 좀 아닌것 같네요.

 

2020-12-0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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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뇨 증거는 확보해 놔야죠. 

충분히 공손하게 증거 확보할 수 있습니다.

"지난번에 ~~하셨는데 다시 한번 확인하려고요 저희는 임대차 갱신했으면 하는데"

거절사유가 불명확하면 

"거절사유가 정해져 있는 것으로 아는데 어떤 거절사유로 거절하시는 건지 여쭙습니다."

여기서 실거주사유 답 안해주면 임대인 잘못이죠. 싸우자고 하는 건 임대인이고요.

그리고 실거주 사유면 나가면 되고 지켜보다가 제3자 임대줬다. 그러면 이것 역시 임대인이 싸우자고 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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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질 오지고
2020-12-0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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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 비회원 *]

뭐 본인이 피곤할뿐 손해볼건없으니 이분말씀대로 하세요 ㅋㅋ 근데 임대인이 대부분 이렇게 행동할거라고 확정짓고 하시지는 마시고... 90프로이상은 헛수고다라고 생각하심이 정신건강에 이롭겠네요

2020-12-0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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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홍진호콩지노빈지노
감정적으로 사건이 일어날수 있다보니 조심스러운 거지. 임차인은 에터님 말씀대로의 권한이 있습니다. 다만 정부가 지금부터 서로 죽여라하고 법을 만들어 놓긴 했지만... 서로 좋게좋게 해결하는게 좋긴하죠.
2020-12-0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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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1 익스큐즈미요
애터님께서 정확하게 조언 해 주신게 맞는데 왠 잡소리들이 이렇게 많은지...
2020-12-0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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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 비회원 *]
메뉴얼 상으로는 정확하죠.

근데 세상이 메뉴얼만으로 내 권리를 주장했을때 오는 반작용도 생각해봐야죠.

법적으로만 한다면 임대인의 갑질이 더 무서운 법이니깐요.

 

2020-12-0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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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전세 빼는날 주인이 흠잡아서 돈안주면 얼마나 똥줄타는지 경험 안해봐서 그래요. 짐은 이삿짐에서 빼고있고 빨리 돈받아서 잔금치러야하는데 돈안주고 트집잡고 그러면 사람 미침 법 좋아하다가 원상복구의무라는 다른 법에 걸려서 망하는경우가

2020-12-0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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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 비회원 *]
너무하시네. 나중에 이사나가기 전까지 전세보증금 한 푼도 미리 안 주고, 원상복구 트집 잡혀서 고생 좀 할듯.
2020-12-0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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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momo7873
그냥 8개월동안 갈 곳 찾아보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2020-12-0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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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papas_lee
요즘같이 전세 구하기 힘든 시기에 미리 미리 준비하라는 의미로 알려 준 건 아닐까요?

그렇게 적대적으로 바라 보실 필요가 없을거 같은데요. 

미리 알려준다고 해서 집주인 입장에서의 실익이 뭐가 있을까요? 

2020-12-0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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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도타리

미리 이사 준비하면 되죠

2020-12-0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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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2 잇나
비슷한 경우로 현재 집 구하는중입니다.

처음에야 왜 이렇게 일찍 알려주나 싶기도 했는데

막상 준비하다보니

미리 배려해준셈이다 싶어 좋더라구요.

 

요즘 매매도 그렇지만

전세도 매물이 말라서.. 몇개월전부터 갈곳 정해두고 있어야할듯하네요.


2020-12-0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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