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택 근무 확산 및 유동성공급으로 지방 집값 폭등가능성은 없나요???

물론 덜 내리고 덜 오르는 격차는 있겠지만요

결국 지방자치제도가 폐지될거같습니다. 그 도시의 강남같은 지역을 기준으로 내림차순으로 형성되는건 동일하겠죠.

20~30대 집 살사람은 영끌해서 거의 다 샀다고 보면 될듯하구요.

지금까지 집안산 사람은 죽어도 집 안살사람들이거나 능력이 안되는 사람들이라고 보면 되구요.

전세/월세도 일단 4년으로 바뀌었고, 매년 봄/가을 이사철이란 개념이 앞으로 2~3년 주기로 길어질테고

집살사람은 어느정도 매입을 한 상태고......

나머지 무주택자들은 정부의 임대아파트 확대정책 따라서 임대아파트 들어가려고 할껍니다.

그리고 내년 6월부터 전/월세 신고제 시행되면 다주택자들중에 지역가입자들 곡소리 날껍니다.

특히 자식들 밑으로 건강보험 들어가 있는 다주택 장년층들, 매달 건강보험료 수십만원씩 내라고 고지서 날라오면 기겁할테구요.

올해부터 금융소득 1천만원 이상인분들 건보료 폭탄 시작되었다죠.ㅋㅋ 

서울 경기권역은 안떨어집니다.

매년 20만명이 지방에서 경기권역으로 올라가는데.......공급물량 계속 딸릴수 밖에 없어요.

지방은 인구 줄어드는 상황인데도 아파트 가격 오르는건 투기꾼들 장난질에 불나방들 모여드는거라 보면 되구요.

지방도 인프라 잘 갖춰진 중심지는 버틸껍니다. 근데 지방중에 인프라 미읍한 지역은 시세 조정 들어갈껄로 보여지구요.

지방은 종부세의 영향은 덜하겠지만.......싼맛에 여러채 매입했다가 내년부터 건보료 지역가입자들 폭탄 맞아보면 정신 버쩍 들껍니다.

물론 직장가입자는 덜 하겠지만....

건보료도 직장/지역 가입자 통합되면서 재산도 일정부분 소득에 포함시키는 정책이 추진될 꺼라 생각하구요.  <== 이게 되면 보유세보다 엄청 더 파급력이 클껍니다. 보유세는 1년에 한번이자만 건보료는 매월 내는거라...

주거용부동산만으로 한정해서 말해도

지금도 전국의 모든 집이 다 오른게 아닙니다. 지역, 주거형태에 따라서 결과가 다 다릅니다.

단지 보고싶은것만 보고, 보이는것만 보니까 착시현상이 생길뿐이지요.

여담으로, 비슷한 시기 전국의 모든 유형 부동산이 다 올랐던 1989년경과 비교하면

이후 두번의 급상승시기, 그 상승레이스에 들어가지 못한 부동산들이 등장했고

회를 거듭할수록 그런 부동산의 종류는 많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