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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임대부 주택 찬성자들의 생각은 저렴하고, 좋은 품질의 집에 살면서 여가를 즐기며 소비도 여유롭게 하는 그런 생활 이겠죠.
하지만...
입주해서 보니 주민들이 쓰레기를 창문으로 던지고, 담배는 기본이요, 하루가멀다하고 주차시비에, 저녁만 되면 고성방가가 난무하고
어차피 20년 30년 뒤에는 반납해야 하는 집이라 애정도 없어서 관리는 시간이 지날 수록 안될 것이며
옆동네 친구는 1년에도 1억 2억 올라서 스테이크썰면서, 차도 새차로 바꾸고 주말에는 캠핑을 가는데
본인집은 시세와는 빠이짜이찌엔한 집이라 옆 동네 친구들과 같은 수준 처럼 보이고 싶어서, 평소에는 아끼고 또 아끼느라, 기념일에나 겨우겨우 외식하게되고
그중에 몇몇은 뒤늦게 깨닫고 다른집을 매수하려고 보니 집값은 하늘을 뚫고 우주로 날아가버린 상태고
그때부터는 미래는 안보이고 자포자기 이번생은 내집같지 않은 이곳에서 각종 부동산 관련 세금까지 다내면서 살 수 밖에 없음을 어렵게 받아들였지만
어깨가 힘없이 쳐진 상태로 이제막 귀가한 자식에게 엄빠는 왜 이런곳 왔냐는 소리를 듣게되는데...
최악의 상황을 쓴거긴 한데 현실이 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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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하신대로 토지임대부 주택보다는 차리리 10년 공임이 좋은제도네요. ㅎ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