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자극적인 언사는 자제해야됩니다.51
- 퐁포르퐁
- 등록일 2020-12-11 09:23
- 조회수 1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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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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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숙고루아
무서운 세상입니다. 관심없이 시간 보내는 사람들 아래로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고 점점 갑갑한 현실이 되어 다가옵니다. 노동의 가치가 휴지 조각이 되고 기존 자산이 인플레 되서 따라 잡을수 없게 만들고.. 지금 시작하는 젊은 청년들을 절망케하는 시대가 오네요. 지금 한달에 200~300 저축해서 신축 9억짜리 집을 어찌 살까요? 안타까운건 아직 현실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는것.. 1년만에 세상이 바꼈는데.. 그리고 진행중인데 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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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어느 한 부부의 불행한 일을 왜 부동산에 갖다 붙이시는거죠? 이런 글은 그냥 안쓰시는게 좋아요. 어차피 여기에서는 통하지도 않구요. 그동안 글쓴이가 부동산 정책에 대해 어떤 포지션을 취하고 계시는지 대충 알고 있어서 그런지 의도적으로 글을 쓴다고 밖에는 보이지 않네요. (뒷조사를 한게 아니라 후드쓴 사진때문에 기억이 나네요. )
보세요. 부동산 자금 마련때문에 다툴수 있다고 해서 모두가 다 그렇지 않아요. 결혼 해 보셨다면 잘 아시겠지만 부부 싸움은 진짜 별 시덥지 않은 일부터 시작해서 다양합니다. 아이들 교육 중요하죠. 집 구매 중요하죠. 솔직히 부부간에 이런 문제로 안 다투는게 더 어려워요. 저도 매번 그렇구요. 그렇다고 아내를 죽이나요? 이게 진짜 집때문이라고 보시는거예요?
남의 가정사는 함부로 제단하는게 아녜요. 누구도 정확히 알지 못하구요.
오해 살만한 글은 안쓰시는게 좋아요. 댓글 보세요. 무주택 폭락이들 너무 자극하면 안되겠구나 라뇨. 진짜.. 한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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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포르퐁
님 포지션도 대충 기억은 나는데요.
목동 부부 갈등을 아주 특수하게 보시고 상황을 이해 못하는건 님 문제고요.
저런 갈등에 대해서 당사자들이 잘 쓴 글들 수십편은 봐왔기 때문에 마냥 특수한거 아닌거 잘 알고 저런 문제가 부부간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는 님보다 제가 100배는 잘 알겁니다.
애써 아니라고 부정하셔봐야 저 부부 처한 상황만 알면 알 사람들은 바로 공감하고 인정합니다. 왜냐하면 흔한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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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부동산 문제로 다투는 상황은 흔한게 맞구요.
그것때문에 우을증에 걸려서 정신과 치료까지 받는 상황이 그보다는 덜 흔하겠지요. 그리고 아내를 죽이고, 자식 버리고 투신하는 상황은 더 더욱 흔한 상항은 아니겠지요. 제 말을 이해를 못하시는것 같은데요.
극단적인 상황을 부동산 문제때문이다라고 단순히 엮어 버리면 그게 더 큰 문제라는거예요. 아래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어떤 사람이 칼로 사람을 죽였는데 방송에서 이 사람은 평소에 FPS 게임을 많이 했던 사람이라 그런것 같다라고 단정지으면 이게 맞는 얘기일까요?
이런 문제에 대한 판단은 신중해야 된다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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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회원 *]
님이 이 글 의도를 글쓴이 프사보고 추론하는 건 합리적 추론이고 기자들이 경찰 주변 진술 확보해서 추론하는 건 함부로 재단하는 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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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자극적인 기사인건 인정합니다만.....
아시겠지만 수천만원으로 사람 죽이고 살리고도 합니다. 근데 순간의 선택으로 수억이 왔다갔다 했었고 우울증 혹은 눈이 돌아간 상황에서 극단적인 선택은 충분히 가능할수도 있겠죠. 결혼 하셨음 잘 아시겠네요. 수십만원 수만원으로도 싸움이 날 수 있다는거..근데 그게 수억으로 불어나보세요. 어떻게 되나.. 님도 만약 주식으로 와이프가 수억 날리게 되면 와이프를 가만 둘까요? 일반적인 가정이라해도 이혼소송에 죽자살자 달려들텐데.. 좀 극단적이긴 해도 저는 충분히 가능한 일이라 생각합니다. 김대중정부때 신불자 100만명 양성되었을때, IMF때 한강간 사람이 얼마나 많았는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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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그렇게 말씀하시니 제 얘기를 해볼께요.
10년전에 와이프가 빚을 왕창 내서라도 집을 사자고 했습니다. 지금 말로 영끌이죠. 제가 반대했어요. 그러다가 조그만 계획대로 안되면 감당할 자신이 없었거든요. 10년넘게 그걸로 갈굼당합니다. 물론 심각한 얘기가 아니라 그냥 와이프 말 좀 들었어야지 하면서 말이죠. 그냥 거기까지예요. 결혼 해 보셨으니 아실꺼잖아요. 살면서 아쉬운 경우가 한두가지인가요? 비유가 약간 다른게 IMF때는 당장 먹고 사는 문제이고, 와이프가 주식투자를 해서 수억을 날린거하고 집을 팔았더니 올라서 손해라고 생각하는게 같은건가요? 만약에 내가 가지고 있었다면 지금 얼마 벌었을텐데는 내가 돈을 잃은거라고 생각하시는건가요? 그냥 못번거니 주식투자랑은 다른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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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주마
집 사는걸 아예 포기한 부류들이 그런반응이죠.....
뭐... 자기인생에 집 사는 일은 아예 없을꺼라고 생각하는 부류들한테 무슨 말이 먹히겠어요.....
언젠가... 결혼(할지는 모르겠지만)하고, 애낳고(낳을지 모르겠지만) 해야지 그때야 느끼(못느낄 듯)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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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포르퐁 / 님 포지션도 대충 기억은 나는데요. 목동 부부 갈등을 아주 특수하게 보시고 상황을 이해 못하는건 님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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