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적 2주택인데 기존 집이 안팔립니다. 그냥 가지고 있어도 될련지 모르겠네요.44

아 그러시군요 

모쪼록 잘 해결하시길 바랄게요

요즘 대출을 조여놔서 현찰없으면 구입하기 힘들더라구요..

9억, 15억 등 대출제한 금액 가기전에 한번 멈추더라구요..

전용 84까지는 그래도 거래 활발한 편이던데..

84형에 9억을 갓 넘었습니다

오늘 보니 집주인 미인증이 좀 정리되면서 8.5까지 매물이 나와 있네요

엊그제는 30평 1층이 7장에 나갔습니다 ㅎㅎ

일단 종부세 기준금액에다..

1주택도 양도세 내야하고

대출까지 규제를 받으니 말입니다.

1차고비 넘기면 12~3억까지는 치고 올라 갈겁니다.

감사합니다! 그래서 이걸 가지고 갈까 싶다가도, 이거 팔때 양도세를 무자게 낼 거 같아서 걱정되서 적은 글이에요^^

막상 팔고나서 몇 억 오르면 그게 또 그나름대로 스트레스 받으실 것 같은데요..

그건 어쩔 수 없는 거겠지만 

이젠 안팔려서 가져가야할 상황이 되서 말이죠ㅜㅜ 

아니면 9억에다 취득세와 양도세, 재산세 감안해서 내놓고 기다리시던가요..

이사 가시고 전세나 월세 놓은면 그것대로 또 집 안나갑니다.

구축 전세금 때문에 9억 미만으로 내놨었는데요. 보러 오는 사람도 없었어요.

지금은 8중반 물량이 수십개입니다

낼모래 계약하는 곳도 8억이라..

네이버 부동산 보시면 매물만 50개에

최고가는 9.3을 찍었는데 8.5 근처가 20,30개입니다. 거의 하나도 안팔립니다.  죄다 실매물이래요. 

11월인가요.. 지인이 같은 아파트 살아서, 팔라는 전화가 왔길래 저도 거기 전화해보니 보러 오는 사람도 없답니다

전화한 사람은 알선만 하는 아줌마 같았어요

미분양을 소화한것은 양도세 거의 없는것으로 알고 있는데...

제 동생이 미분양일때 그런식으로 동호수 골라서 갔거든요. 친구와 같은 동 같은층 같은 라인으로...

아네 저는 미분양 물량을 몇 달 차이로 놓치고 스타필드랑 신분당선 이슈로 옴청 올라서 당시로는 피를 어마무시하게 주고 샀었죠 ㅠㅠ

몇달차이로 피 주고 사는것 자체가 억울하기도 하죠...

주변에서 미쳤다고 했었죠.  

구경갔다가 힐링되서 아무것도 모르고 

부동산에서 하라는 대로 ㅠㅠ 

그래도 만족하고 살았습니다~

앙도세는 어째꺼나 소득에 붙는 세금이니 세금이 많아지면 소득도 많아진다는 얘기니 그리 부당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으니까요. 그에비해 종부세는 그냥 내는 세금이라 몇백 단위까지는 양도세 느는거에 비해 크지 않으나 천단위가ㅜ넘어가면 양도소득 느는거에 비해서도 상당한거죠

저도 부당하다고 생각치는 않고 지금 팔면 안낼 세금을 억이 넘게 내려니 그냥 무서워요 ㅠㅠ  무조건 팔아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문득 레알 2주택자들은 그래도 버티는건가? 궁금했습니다

좋은 관점 감사합니다!

근데 문제는 위치인거 같네요. 바라보는 관점에 따라 다르겠지만 덕양도 여튼 일산이고 일산이 바라보는 도심이 광화문쪽 구도심인데 여긴 장기적으로 일자리가 계속 빠지는 중이니까요. 같은 1기신도시 중에서도 일산이 가장 힘을 못받은건 나름 이유가 있겠죠. 여튼 저라면 그래도 1가구 1주택 혜택이 낫다고 보고 빠르게 처분하고 대안을 찾겠습니다. 다만 서북부는 전혀 모르는 사람이니 걸러들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