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오늘 디지털위안화가 처음 거래가 되었근요. 부동산 폭등각입니다16
- [* 비회원 *]
- 등록일 2020-12-15 00:10
- 조회수 2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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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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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터
저런 방식이 아니더라도 중앙은행은 아주 많은 수단을 통해 화폐 유통량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디지털위안화는 그냥 신용카드같은 지불수단에 불과한 것으로 보입니다. 저 나라는 위조지폐가 너무 많아서 지폐 거래가 불가한 수준이라 낸 고육책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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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xay
결론부터 말하면, 시장의 유동성에서 화폐가 차지하는 비중은 생각보다 크지 않습니다. 유동성을 표현하는 지표로 M1, M2, Lf 등을 씁니다. 참고로, 본원 통화가 화폐발행량 + 금융기관의 한국은행에 대한 원화예치금을 합친 금액인데, M1, M2, Lf 은 각각 본원 통화의 4-5배, 15배, 20배 정도 합니다. 통계청 자료 참고해보시면 좋을 듯요. https://www.index.go.kr/potal/main/EachDtlPageDetail.do?idx_cd=10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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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온의하트
중앙은행의 유동성 공급에는 절차가 있습니다.
기축통화인 달러 마저도 형식적으로 재무부에서 국채 발행하고 채권시장을 통해 연준에서 매입하는 식으로 공급이 이루어집니다.
비기축통화에서 님 글처럼 막 발행하면 신용화폐의 근간인 신용이 무너지면서 하이퍼인플레이션으로 가는거죠.
어차피 현금 없는 사회는 시간의 문제일뿐 모두가 가는 방향이고 디지털 위안화의 의미는 기존 위안화를 디지털로 전환하면서 기존 실물화폐의 사용처럼 중간에 금융권 서버를 끼지 않고 거래가 가능하다는 점이죠.
디지털 위안화가 기존 위안화를 거치지 않고 자체 발행하는 식이었다면 (비트코인처럼) 유동성 증가가 심했을걸로 보이지만 저런 식이면 기존 신용화폐 시스템과 큰 차이는 없죠.
중국의 복안은 국내에서 디지털위안화를 키워서 일대일로 국가들 사이에서라도 달러화를 대체해서 공용 통화로 쓰려는 야망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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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