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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호한

전세 계약기간 관련 문의드립니다2

안녕하세요

부포에 항상 읽기만 하다가 처음 글올려봅니다.

저는 지방에 살고 있는 신혼부부인데요

현재는 전세 살고 있고 21년 9월에 계약만료가 됩니다.

처음 계획은 전세 연장을 한번 더하고

연장기간동안 기대출을 어느정도 정리후에 매매를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중에 이번달 초에 집주인이 집을 내놨다고 하더라구요

집이 팔리면 아마 전세 연장은 힘들걸로 보여서

아직 가격이 많이 안오른 적당한 집을 구매할까 고민중인데요

제일 좋은 방법은 지금 전세집을 구매하는 방법인데

시세대비 가격이 많이 올라 디딤돌이나 추가 대출을 받아도

금액이 부족하여 지금 살고 있는집은 구매가 힘들것 같습니다

혹시 이런상황에서 위와 같은 사정을 말씀드리고 전세만기 전에

집을 구하게 되면 집주인으로부터 전세보증금을 반환받을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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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주인하고 쇼부 잘 치면 추가로 이사비 받고 나올 수도 있습니다. ㅎㅎ

집주인이야 입주가능 공실로 파는 게 더 비싸게 팔리거든요.

근데 일반적으로는 나가달라/나가겠다 말 꺼낸 쪽이 복비 이사비(임대인이 요청한 경우) 무는 겁니다.

그래서 쇼부를 잘 쳐야 함.

"너 집 내놨다며? 내가 너집 비싸게 팔 수 있게 이사 나갈테니까 복비랑 이사비 좀만 지원해 줘라. 응?"

를 최대한 공손하게 얘기하시면 됩니다. ㅎㅎ 물론 돈 못받으면 안나갈 뉘앙스를 풍겨야 하고 세안고 매물과 입주가능 매물 가격 차이 정보도 알고 계셔야 협상에 유리하겠죠.

2020-12-17 점아이콘

0 꾸꾸깡

감사합니다. 일단 집주인하고 얘기를 잘해봐야겠네요

2020-12-1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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