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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한지 1년반 좀 넘은 임대아파트인데
입주자카페에서 회원들이 여러가지 불편사항이나 안건들을 얘기해도 여지껏 하나도 해결된게 없습니다.
알고보니 입주 전 입주예정자 대표가 만들어놓은 입주자카페를 입주자대표회에서 양수하고 아무도 가입도 안하고 보고있지도 않았네요.
분명 카페에서 소통하고 안건이 있으면 건의해달라며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데 말이죠
카페에 올라온 수 많은 안건들에 대해 본인들은 들은적도 없고 아는것도 없다하고, 몇몇 안건은 본인들이 상정하고 본인들이 원하는 방식으로 처리하고있답니다.
물론 도움되는건 거의 없었구요.
예를들면 500여세대 아파트를 관리하는 경비인력이 2명인데, 이 인력 충원요청에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나,
세대당 6,900원의 관리비가 인상되기 때문에 대부분 세대가 반대할 것이라고 본인들이 판단하여 1년반째 아무것도 하지 않고있습니다.
(임대료 4억대후반~6억대중반 하는 아파트에서 6,900원 관리비 인상때문에 경비인력 충원이 안된다니 ㅡㅡ)
("관리인원이 왜 2명밖에 안되? > 충원하려면 관리비 인상된다고? > 그럼 나중에 얘기해" 이게 1년반째랍니다)
같은생각을 가진 입주자분이 동대표 연락처를 알아내어 이에 대한 항의를 하니 "젊은사람이 뭘 몰라서 그렇게 얘기한다"며 부적절한 언행까지 했답니다.
그리고 당당하게 본인들은 카페 글 안보고 무슨소리 하는지도 모른다고 얘기했다고 하는군요
이미 카페에 가입한 수십명의 회원들은 입주자대표회에 대한 반감을 가지고 있어서 입주자대표회 해산시킬방법을 찾고있습니다.
주민들끼리의 투표라거나 하는 방법을 알고계신다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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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해서 동대표 입주자대표 다 갈아치워어죠